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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사무소" 새달 전국 확대

내용






이명박 대통령이 모범사례로 칭찬했던 안산시의 ''24시간 동사무소''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르면 2008년 5월부터 주말이나 공휴일, 늦은 밤에도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뗄 수 있게 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08. 4. 11, "국민이 어려움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동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늦게 까지 일하는 직장인, 맞벌이부부가 많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08년 4. 8, 국무회의 석상에서 안산시의 ''24시간 행정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됐다. 이렇게 생각하는 정신이 많은 공직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칭찬한 바 있다.
모델인 안산시의 경우 2008년 3월부터 2개 동사무소를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해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토지대장 등 40여개 민원서류를 취급하고 있다.
정부부처 관계자는 "야근자에게 수당, 인센티브를 주거나 윤번제 근무를 실시하면 인력 보충 없이 현재 인원만으로도 ''24시간 동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다" 면서 "추후에 지방자치제조직 슬림화에 따른 잉여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 2008. 4. 12(토), 서울신문, 윤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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