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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은 술 먹고 근무하나요? 젠~*

내용
부산시청에 점심시간 준수와 낮술 금지령이 내려졌다.
점심시간 준수와 낮 술 금지는 시민들의 눈에서 본다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새삼 강조되고 있다.
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낮 술 금지와 점심시간 준수규정은 그동안도 있었지만, 사실상 있으나 마나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때문에, 새삼스럽게 낮 술 금지와 점심시간 준수가 강조되자 공직사회는 긴장하고 있다.
낮 술 금지와 점심시간 준수 강조가 주는 상징성에 공무원들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2일 부산시청 주변 식당에는 낮에 반주로 곁들여졌던 술잔이 모습을 감추었다. 또, 식사시간도 짧아져 주변 식당 대부분이 오후 1시 전에 자리가 비었다.
그러다보니 시청 구내식당에 직원들이 몰리고 있고, 주변 식당은 매상이 떨어져 울상이다.
주변의 한 식당업주는 "최근 들어 공무원들이 낮 술은 거의 안마시고 식사 후에 차도 안마시고 후다닥 나가는 경우도 많다"며 "매상이 많이 줄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도 사실상 금지됐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골프를 하지 말라는 말은 없지만 낮 술 금지령과 점심시간 준수가 가져오는 상징적인 의미를 모르는 공무원은 없을 것"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일부 골프장에서는 공무원의 부킹이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의 한 부서에서는 조를 이루어 골프를 친 공무원들이 감사실에 적발돼 이들이 다른 부서로 각각 나누어져 인사조치 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회의시간도 앞당겨졌다.
시청은 물론 부산 경찰청도 회의시간을 8시로 앞당겼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참모회의를 개최한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 공직사회에서는 피로도 증가에 따른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조직의 특성상 서장이 일찍 나오면 과장이 일찍 나올 수 밖에 없고 그 다음도 마찬가지"라며 "그렇다고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부산시청의 또 다른 관계자는 "과연 무엇이 실용주의인지 헷갈린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공무원들이 낮 술을 하지 않고 점심시간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그래야 한다. 그리고, 회의도 제 때 해야 한다. 이 모두는 업무에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조치가 업무 성과를 가져오기 보다는 오히려 공무원들이 윗쪽의 눈치나 살피며 일을 하기보다는 ''몸보신''에나 신경을 쓰게 역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무규정을 지키면서도 공직사회가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지역에 맞는 현실적 방안이 요구된다.
낮 술 금지와 점심시간 준수, 이른 회의시간이라는 외형만 강조한다고 해서 공직사회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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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보고 기절초풍하는 것 같더군요..낮 술 금지라~~~ 그럼 그 동안은 점심시간에 술 처먹고 오후 근무했다는 얘기인데..국민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정말 황당하군요..그리고 자가차량으로 퇴근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점심에 술먹으면 전부 음주운전으로 퇴근하겠네요..그동안 시청 옆에 있는 경찰서는 뮈 했나 모르겠네요. 같이 낮 술 먹고 근무해서 음주측정 안했나요? 공식적으로 낮술 금지라는 것이 기사화 될 정도면 그동안 얼마나 심했으며, 공식적으로 공무원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이겠지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사실이군요..그러고도 안 짤린다니...공무원은 3-OUT 제도가 있다는데 국민들을 속이는 제도였군요. ''우린 이렇게 한다'' 해놓고 낮술이나 먹고...

책임을 지고 부산시민과 국민들에게 그동안의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해결책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동안 낮 술먹고 근무한 사람은 3-OUT 제도로 전부 그만두게 만들어야 합니다. 정말 화나는군요. 전 국민은 남편 월급과 애 성적 빼고 모든 물가가 올라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하면서 일자리 걱정인데 대통령 말대로 짤릴 걱정 없고 때 되면 월급 올려주니 여유가 있어 낮 술 먹고 근무하겠지요..그러면서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서 일한다고 불만이라니....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면서 짤릴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대다수인데.....
부산시장의 사죄와 그 동안 술마시고 근무한 공무원들은 그만두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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