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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이용한 산촌유학 모집 안내

내용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자녀들은 대학을 가기 전 12년간 학교교육을 받습니다.
서울에서도 강남과 강북이 다르고 지방과 서울 학생의 성적의 격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국의 수 많은 학생들 중 약 10만등쯤 하는 것과 20만등쯤하는 것과 엄청 큰 차이가 있나요. 부모들의 애매한 욕심 때문에 우리 자녀들은 정말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못하고, 하지도 못하는 것을 억지로 해야하고 건강마져 해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법률전문가가 된다던지 하니면 학자, 의사 등이 될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지 않을까요.

이제 말 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부모님인 우리도 공부를 잘하지 않았잖아요? 또 하기도 싫어했고. 그런데 왜 자식에는 억지로 강요하나요. 인생의 다양한 길 만 알려주시면 되지. 그 중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넓고 쉬운 길이라고
지금 부모님인 우리가 오른 이 자리, 이 위치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하는 것 때문에 결정된 것이고 단정할 수가 없지 않나요.

지금 부모인 우리들 마음속에는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조금만 더 여유가 있어 나를 더 많이 가르치고 뒷바라지 해주었으면 지금보다는 더 잘 살 것인데‘라고 애석해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래서 내 자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고 뒷바라지를 한다고 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어릴 때도 그렇게 생각을 하지는 않았고, 또 지금 애석함이 틀렸을 수도 있지요.

단지 우린 지금 어릴 적 친구들과 만나면 들로 산으로 칡을 캐고, 산딸기, 어름, 머루, 오디를 따 먹었던 기억, 소쿠리로 고무신으로 물고기를 잡던 기억, 옥수수를 구워먹고, 밀서리를 하던 기억, 얼음을 지치다 물에 빠져 모닥불로 말리던 나일론양말이며 옷이 눌러 붙어버린 기억들이 더 즐겁지 않으신 가요.

부모님들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우리 울산숲자연학교로 산촌유학을 보내주세요.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욱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아이들이 되어 갈 것입니다.

시골 할머니가 가마솥에 해주시는 구수한 보리밥을 먹고
친구들과 논길을 따라 학교에 가고
한 학년에 10-20명의 작은 반에서 열성적인 선생님과 최고의 시설에서 공부를 하고
수업을 마치면, 방과 후로 영어, 중국어를 배우거나, 배드민턴이나 바둑을 할 수도 있고, 단소나 바이올린을 배울 수도 있고
스쿨버스를 타고 마을까지 오면
이제 울산숲자연학교 산촌유학센터와 마을주민들이 우리 산촌유학생들을 키웁니다.
다슬기를 줍고 물고기를 잡거나,
산 속으로 나물을 캐러가거나
각자 맡은 밭에서 작물을 돌보거나
옥수수나 감자구워먹기
꼴베기
나무하기
1인1과제 해결하기
이루 다 적을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어며,
여럿이 둘러 앉아 먹는 저녁은 또 얼마나 꿀맛인지요.
지도강사와 과제물 점검, 복습, 예습을 하고
다함께 풍물배우기, 1인1기 연습
일기쓰기, 독서

산촌유학은 산골살이입니다. 시골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듯이 프로그램이 있지만 없는 것이지요.

긴 인생에서 1년 또는 6개월 당신의 자녀를 위하여 투자를 하세요.
외국유학을 다녀 온 어느 누구보다.
저녁늦도록 학원을 옮겨다닌 어느 누구보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인생에서 각자가 해야할 일을 아는 멋진 자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울산숲자연학교의 산촌유학은 2008.05.26.오후5시40분 ''KBS1TV 생생투데이 사람과세상''에서 방영되었습니다. KBS부산총국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 www.usforestschool.or.kr
블로그 : blog.daum.net/tomy0516
카페 : cafe.daum.net/tomy0516
cafe.naver.com/tomy16
전화 : 052-264-0823

에서 참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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