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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들의 천국 사상구 벽산아파트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벽산블루밍 아파트에 살고있는 한 입주민입니다
제가 여기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이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받기 위해서입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다른아파트 처럼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곳이 있습니다
한번은 우연히 봤는데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곳에서 경비아저씨가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더군요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제 짐작으로는 음식물 쓰레기인것 같더군요
한눈에 봐도 알수있을정도로 고양이는 주인없는 도둑고양이였고 고양이를 별로 조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불쾌하기 짝이없더군요
분명 주인없는 도둑고양이었습니다 도둑고양이.. 다들 아시죠? 주인없이 떠도는...
제가 1년동안 외국에 나갔다가 2007년 6월에 들어왔는데 그일이 있고난후 자세히 살펴보니
아파트 단지가 완전 도둑고양이들의 천국이더군요
지난여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희집이 4층인데 여름에는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죠..
근데 밖에서 고양이 새끼낳는소린지 무슨 애기 우는소리처럼 들려서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차를타려고 차키를꽂으려고 하면 발밑에서 고양이가 불쑥 튀어나와서 사람을 놀래킵니다
이것들이 경비아저씨가 밥을주니까 이제 경비실 앞에서 진을 치고 앉아있더군요
사람을 봐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도망도 안갑니다
차가와도 비키지도 않고 느릿느릿 다닙니다
고양이 밤새도록 앵앵거리는날 며칠뒤면 어김없이 쥐만한 새끼고양이들이 보입니다
고양이 막 불어납니다
저희 어머니와 누나는 고양이도 싫어하고 무서워서 음식물 쓰레기는 커녕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그쪽으로 가지도 못합니다
개도 못키우게 하는 아파트에서 경비아저씨들이 그것도 보란듯이 도둑고양이를 키우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어린애기들이 뛰어노는 아파트 앞마당에 혹시나 병균이 옮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동물좋아하시는 분들 마음은 알지만 그래도 동물보다는 사람이 먼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에오면 문걸어 잠그고 슈퍼에 나가는것도 겁납니다
밤에 고양이 눈 빛나는거 아시죠? 정말 기분 나쁩니다
어쩔때는 몇마리씩 쓰레기 버리는곳에 모여앉아서 사람을 기다리는지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정말 살기 싫습니다
도둑고양이 없는동네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여긴 아파트 입니다
주택도 아니고 빌라도 아닌 아파트 단지 안입니다
고양이는 배란기가 없어서 교배를 하면 시기없이 새끼를 낳는다고 들었습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죽이는것은 저도 반대입니다만
티비를 보니 구청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살고있는 아파트에 쥐도 없고 고양이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우글우글대는 고양이가 더이상 불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어떻게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