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섞어 전기 만들어요

내용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섞어 전기 만들어요


축산 농가의 골칫거리인 가축 분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경 대학교는 2008년 3월, 금호 건설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양돈 농가에 축산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국내 기술로 완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2008. 3. 7,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시설은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넣어 메탄까스로 바꾼 뒤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개별 농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는 국내 최초다. 현재 국내에는 경기도 파주 등에 음식물과 분뇨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 플랜트가 있으나 대용량을 한데 모아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5톤의 축산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 하루에 가정용 에어콘 10대를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전력(450KWh)을 생산 할 수 있다고 한경대 측은 밝혔다.

분뇨 처리를 위한 해외 기술 유치도 활발하다. 경기도는 2008. 3. 3,
국내 신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메디코'' 독일 가축 분뇨 자원화 전문 기업 ''하제''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을 유치하기로 했다.
메디코 측은 "이번에 도입하는 독일 하제사 (社)의 기술은 폐수와 악취가 없고 설치 비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메디코는 우선 올 2008년도에 139억원을 들여 하루 300톤의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전기로 바꿀 수 있는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도입한 뒤 연차적으로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2008. 3. 4(화), 조선일보, 안성/ 박수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