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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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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고 싶지 않은 부산!!!!!

내용
쓰고 싶지 않은 글을 올립니다.
부산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커서...
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부산 태종대를 다녀왔습니다...
넘 오랜만에 가본 태종대는 너무나 좋은 기분을 우리가족에게 선사 했습니다..
오는길에 아이들에게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말로만 듣던 자갈치시장을 직접보여주고 싶어서 변모된 자갈치 시장에 들러 회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다시는 자갈치 시장에 가지 말자는 의견 이었습니다.
상인들을 위한 시장이지 손님을 위한 서비스 정신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속도 위반 안내장이 날아 왔습니다.
수정터널을 통과하자마자 설치된 카메라에 찍힌거네요..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수 있는 위치에 속도와 카메라 안내를 미리미리 해주던지,,
거시기한 위치에 있는 카메라를 없애던지.....
초행길에 네비게이션 없는 관광객은 행선지 방향에 신경쓰느라 여지 없이 찍힐 명당자리 였습니다....이런게 관광 부산의 모습인가요??
부산을 나녀온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부산에 관광목적으로는 가지말라는 이유가 있었네요..ㅉㅉ
앞으로 오랜시간 부산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우리가족에게 남겨질것같아요.
저역시 누군가 부산에 관광을 간다면 말릴것입니다. 아마도.....
그리고 또 한가지 부산의 명물이라는 자갈치시장에서 고속도로를 안내하는 이정표하나 제대로 없다는게 참으로 놀랍더군요.
부산????? 휴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