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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용인흥덕) 3자(시, 계약자, 회사) 회의일정도 일방적으로 불참!

내용
부산 시민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일전에 동원개발(주)의 용인흥덕지구 분양APT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저 40대초반으로 아들 둘과 배우자의 생계를 걱정하는 평범한 40대입니다. 전매제한(재당첨금지기간) 10년 등을 무릅쓰고 청약신청하여 조그마한 ''집''을 갖기를 희망하는 평범한 서민일 뿐입니다.

그렇게 조그마한 소망으로 출발한 ''08년도 APT 청약에 대한 고민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내 집을 갖는 다는 염원으로 청약을 하고 ''08. 1.16 당첨자 발표이후 당첨자들에게 공개된 모델하우스는 실망!!!
(모델하우스 사전공개는 사절! 공개된 Cyber모델하우스에는 치수도 없는 평면도! 좁디좁은 거실! 너무 큰 안방! 너무 작은 작은 방! 3평이되는 전실(분양면적 포함), 배수구도 없는 배란다(확장은 당연!), 100% or No 옵션/확장(가격은 3개월전 동일지구 분양타APT대비 40% 고가), 옵션구성품의 황당함!, 일반 에어콘은 쓰지도 못하게 에어콘 배관공사는 No _ 필요하면 입주자가 입주후에 할 것!(옵션에 시스템에어콘 무려 7백만원!), 기타 등등)

상식적인 수준만 되었더라도 이렇게 집요하게 하소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수의 계속된 계약자(당첨자)들의 개선요구....
이후 2월초 협의된 용인시청, 계약자대표, 동원개발(주) 3자가 모여 그 해결방안을 찾는 회의를 오늘(''08. 2.19(화))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계약자중 상당수(약 100여명 이상)이 그 계획을 믿고 내용을 살피기 위해 생계를 뒤로하고 13:50여분경에 분당 주택전시관에 모였고요? 그 결과가 어떤지 아십니까?
용인시청 담당계장, 계약자 대표(입주자 약 100여명 이상)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원개발(주)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고 회의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약속된 날짜가 오늘임에도 어제 저녁에서야 다음으로 미루자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연기 이유인즉,
1) 입주민 동호회카페에 쓰인 비방글 - 당사자끼리 무슨 이유기를 못합니까?
2) 다수의 입주자가 모인탓에 자신들의 신변이 위협 - 우리가 깡패입니까?
3) 방송사(KBS, MBC) 취재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하는군요,... - 왜 무서워하죠?
합리적인 대안이나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한 대안이 없으니 계약자들이 무섭고 언론이 무섭겠죠? 수백명의 계약자와 관공서와도 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를 대는 동원개발(주)! 매출액 3천억원이상이라는 기업이 맞나요????

동원개발(주)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의심스럽고 계약자들이 제기내용에 대한 대응방식도 궁금하고... 상기 1~3항) 도저히 그렇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내용에 대해 자신이 없나요? 스스로 잘못을 자인하는 건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계약자들 무리한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통상 32평(전용면적 25.7평)에 대한 아파트를 희망할 뿐입니다. 우리의 주장이 무리한 것이라면 왜 얼굴을 보고 설득을 못 시킵니까?
부산을 대표한다는 건설회사 동원개발! 정말로 실망입니다.
아래는 제가 쓴 글이 아닌 흥덕지구 동원로얄듀크 계약자로서 오늘 회의장에 일방적으로 오지 않은 행태를 보고 어느 계약자가 입주자동호회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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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나가 있었는데 불참하고 남편과 함께 협상장에 갔다가 울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우리를 가지고 노는 회사를 상대로 협상을 기대하며 모였다가 흩어지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팠고, 50년이상 무주택자로 있다가 용기를 내어서 분양받은 아파트가 이런 아파트라고 생각하니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조용히 동참만 하고 있었는데, 동원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야 할 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동원은 입주민과 협상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겨우 주택과장이 설명한 대로 에어컨 배관이나 설치해 주고, 옵션이나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정도인 것 같고, 시간끌기와 우리의 힘을 분산시켜서 힘빼는 작전을 구사하고 있음이 분명해 졌습니다.

이런 회사를 상대로 협상하려면, 우리에게도 힘과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저 개인적인 경험을 보면, 분당에서 제일 처음 고교평준화가 되던 해, 저희 딸이 억울한 일을 당했었습니다. 반에서 1~10등 안에 들은 애들은 다 외각지대 비선호학교로 일부러 배정해 놓고서 뺑뺑이를 돌린거예요.

저희 딸은 오리역에서 제일 먼 야탑 목련마을 이끝에서 저끝으로 배정을 받았고, 도저히 아침저녘으로 우리가 등하교를 시키지 않으면 갈수가 없는 거리였고, 교통노선도 없었습니다. 저희는 거대 경기도 교육청과 싸움을해야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을 밤낯으로 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했고, 결국 집근처로 배정을 받았지요.

앉아서 인터넷이나 올리고 민원 올리고 했으면 아마 해결되지 않았을 겁니다. 아까 어떤 분은 동원이 우리 무서워서 협상에 안 나왔다고 하던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동원이 요구한대로 기다리고 협상하면, 우리는 건질 것이 없다고 봅니다.

동원이 자청해서 협상테이블에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강력하고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표하시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원을 꼼짝 못하게 하는 행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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