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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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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빙상센터 관리책임자도 없다. 숭례문도 없었다.

내용
수고하십니다.
2008년 1월26일경 오후 2시경 부산 북구빙상센터를 아이들2명과 함께 찿은 경남 진해 시민입니다.
그날은 1층 편의점 등 모든 시설물들에 사람들이 발디딜 틈없이 많았고, 자칫 위험성이 있는 빙상장안은 어린 꼬마로 부터 성인까지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순간 체계 없어 보이는 센터의 운영 실태에 대해 심각성을 느껴 한 관리 요원에게 물었습니다. "인원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 이렇게 많은 인원을 받으면 사고 나지 않을까요?" 이런 나의 충고는 한마디로 묵살 이었습니다. 마음 먹고 왔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들에게 바닥에 늘부러져 있는 안전모를 대충 주워쓰게하고 북새통 빙상위에 올려 보냈습니다.
불안한 나머지 아이들을 감시해야 겠다는 생각에
밖에서 아이들에게 눈을 대고 있었습니다. 아찔 한 순간들이 가끔씩 눈에 들어오곤 했습니다.약 30분쯤 지났을때 리듬을 끊고 갑자기 역주행으로 달려오는 남자아이가 정확히 큰딸을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 119 구급대에 실려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큰 문제는 없어 약 1달이 지난 지금은 회복이 다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심정으로서 이해안되는 안전 불감증, 해당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 인원수 제한도없이 무지막지 오는대로 집어넣는 체계없는 빙상센터의 운영 실태는 오늘도 소리없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그냥 지나 칠수 없어 이글을 올립니다.생각해보면,
얼마전 국보 1호 숭례문의 부끄러운 화재사건과 다를 바 없는것이 문화부장관의 해외여행으로 인한 부재로 국가의 보물이 불타버렸듯이 빙상센터의 관리 소장의 부재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재인 보물들이 안전사고에 100% 노출되어 있는 사실을 부산 광역시장은 물론 구청장님은 아실런지요.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도 안된다는 속담이 주는 교훈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빙상센터의 총 책임자가 계시다면 한번쯤 빙상장을 돌아보셨을터...안계신것같습니다.
맡은 직무에 충실한다면 안전 사고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것 아닐까요?
도대체 무얼 하시는지요?
안전 사고 예방에 아이디어가 없으시면 송구합니다만 제가 가르쳐드리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안계신것 같습니다.
만약 계신다면 납득이 가게 해명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