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건설기업! 동원개발(로얄듀크)가 부산 망신 다 시킵니다...

내용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부산시민은 아닙니다. 동원개발에서 야심작(?)으로 분양한 용인 흥덕지구내 동원로얄듀크를 ''08. 1 분양받은 계약자입니다. 울며겨자먹기로 계약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분양가 상한지역으로 10년간 재당첨 금지덕분?)

제가 동원개발에 울분을 토하는 것은 분양과정의 불합리성은 물론 이후 대응과정등에 있어 건실한 기업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행태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분양과정을 보면

1. 비합리적인 내부 설계 - 36평으로 분양되었지만 너무 큰 안방 및 드레스룸, 4인가족의 평균적인 가정생활에도 부족한 거실(너무 좁아요!)

2. 확장은 당연하다는 편견(?) - 확장은 하지 않으면 170cm의 성인이 누우면 끝과 끝이 닿을 정도로 좁은 방들!!!!

3. 전용면적 25.7평임에도 분양면적은 36평대로 전용비율이 통상적인 apt에 휠씬 미치지 못하는 70%대....전실이 무려 3평입니다(이로서 당초 공지되었떤 33평 -> 36평대가 되고 당연히 분양가도 ↑)

4. 불합리한 확장 및 옵션정책 : 확장/옵션 100% 아니면 ''0''랍니다. 옵션에는 향후 생활추세를 고려하여 시스템에어콘(7백만 _ 안방, 거실, 작은방?), 월풀욕조 등이 있고 개별 선택도 제한적임은 물론 가격대또한 3개월전 동일지구에서 분양한 apt와 비교하여 40%정도 비싸게 책정...(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평당 980만대로 홍보하였지만 전실면적, 확장 등을 포함하면 평당 1,200만대로 ↑..)

5. 더욱 가관인 것은 분양모델하우스야 정부시책상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계약자에 한해 공개하는 것은 이해한다 해보 사전 공지된 사이버모델하우스에 공개된 평면도는 ''치수''등도 없는 상태로.... 이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 및 정보제공을 가로 막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6. 또한 요즘 분양되는 apt에 일반화된 에어콘 배관 및 실외기 설치공간조차 아예 고려하질 않았으며 입주자가 입주후에 개별적으로 공사를 하라는 답변! 확장을 당연시하여 배란다측에 배수구조차 없더군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건설경력 37년을 자랑하고 부산지역 각 언론에 부산의 대표적인 건설기업으로 수도권 진출 등 홍보성 기사를 여러경로를 통해 읽어 보았습니다. 부산 시민여러분! 제발 부산의 대표기업답게...., 더 잘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인 수준으로만 이해도 성의를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계약자들의 합리적에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 _ 저, 개인적으로 동원개발 홈페이지에 관련사항은 2번이나 보냈으나 2달이 가까워지도록 어느 누구에게도 가타부타 얘기들은 것이 없으며 요즘 인터넷 환경에 맞지 않게 동원개발 홈페이지는 자유게시판 등 쌍방향이 아닌 one_way식 메일 전송방식이더군요! 그 누구도 볼수 없게끔.... _ 하며 모델하우스 또한 방문할 수 없도록 통제하는 등 ''고객만족을 추구 _ 이는 동원개발의 기업방침으로 나와 있습니다 _ 기업''이라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는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부산을 나름대로 대표한다는 기업으로 인해 부산지역 모두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 외람됩니다만 힘을 보태주십시오. 동월개발 또한 계약자는 남이 아닌 공생하여야 하는 고객입니다.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로 입주후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계약자들의 요구에 귀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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