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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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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 전우들께 희소식

내용
베트남참전전우 국가유공자 확실

베트남참전전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전우 여러분에게 희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지난 12월 30일 저녁에 박경석 장군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말씀의 내용은 이명박 정부와 참전용사들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한다는 확실한 약속을 받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명박 당선자가 군에 입대를 안한 대통령으로서 속죄하는 의미에서 참전용사들의 국가유공자 예우를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래 장군게서 보내신 글을 첨부하오니 참고 하시고 이번 4월 총선에서는 참전유공자를 국가 유공자 예우 법을 지지하는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전우 여러분들의 분투를 기대하겠습니다.

www.vietnamwar.co.kr 운영자 서현식


베트남전 참전 전우에게.

나는 1981년 7월 31일, 정치군인과 결별 스스로 군복을 벗고 전업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아울러 한국군사학회와 한국군사평론가협회를 창립하여 국가안보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에 정성을 쏟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세가지 결심과 열가지 사업 목표를 수립하여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그 결과 세가지 결심은 흐트러지지 않고 지켜졌고 열가지 사업 목표는 하나의 사업을 빼고 100%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달성하지 못한 하나의 사업은 바로 베트남전 참전 전우에 대한 국가유공자 대우를 관철시키지 못한 것이었습니다.전우들에 대한 국가유공자 대우 문제에 관해 전두환,노태우정부는 철저히 외면했고 김영삼 김대중정부는 제몫 찾기에 정신이 팔려 역시 모른척 넘겨버리고 말었습니다.

노무현정부는 마치 군부에 대립각을 세워 입으로는 국가유공자 대우를 찬성하면서도 결정적 시기에는 그냥 넘겨버렸습니다.결정적 시기란 국회 상정과 통과 절차인데 386실세의 입김이 작용하면서 번번히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국회의원 개인 대 개인의 면담에서는 적극 지지하는척 하다가도 역시 결정적인 시기에는 등돌렸습니다.나는 늘 관철시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많은 날 군사 전문지 또는 특강을 통해 당위성을 절규했으나 무위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전장에서 대대장인 나보다 몇배 더 고생한 전우들이 다만 무공훈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철저한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평시 안전 사고로 부상해도 국가유공자가 되고 자기 잘못으로 정신 착란이 되어도 국가유공자 대우를 해주는 마당에 정글에서 사선을 넘나든 전사를 외면하는 것은 국가가 직무유기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근간 이명박 당선자측의 책임있는 당사자와 접촉을 유지하면서 전우들에 대한 국가유공자 대우에 관해 공감대가 형성, 마침내 정책으로 반영하기로 확답을 받아 냈습니다.
새 정부가 수립되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전우들의 소원이 성취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문제가 완결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전우 여러분에게 보고 합니다.기대하십시오. 전우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