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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자판기

내용


세균 자판기


- 10%가 수질 부적합, 65%는 온도 안지켜 -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주차장, 백화점, 대학교 등에 설치된 자동 판매기 10대 가운대 1대는 세균이 득실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지난 11월 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이용하는 시설에 설치된 자판기 180대를 골라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8대에는 일반 음료나 먹는 물 수질 기준 (100CPU/㎖ )을 초과하는 세균이 나왔다.
경기도의 한 노인복지회관 자판기에서는 무려 4만 6,000CPU/㎖나 검출되었다.
대전의 한 대학병원 자판기도 450CPU/㎖의 세균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중독균인 황색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자판기 온도 표시도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판기 외부의 액정 온도계는 모두 89~98도를 가리키고 있었으나 제품 기준 온도 70도를 지키지 않은 자판기가 65%나 되었다. 식약청은 기준 온도 관리 위반 영업자는 관할 행정 기관에 시정 명령을 내리도록 조치했다.
또 자판기 특별 위생 관리 지침과 자판기 음료 세균수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역별로 전담 배치할 방침이다.

-- 2007. 12. 4(금), 서울신문, 류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