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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장애인 e 스포츠 대회

내용
안녕하십니까
2025년 11월 16일 “한마음 스포츠센타”에서 거행된 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장애인 e 스포츠 대회에,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의 경기를 참관하고자 본 대회에 참여한 1인으로 그날 느낀 소감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개회식 부터 짜임새 있게 진행된 행사는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부산광역시 핵심 관계자분들, 그리고 장애인 연합회 대표분들의 열정적인 개회사로 서막을 올려 주시어 질서 정연하지만 긴장감 있고 회기애애한 분위기로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저의 아들은 “닌텐도 스위치 볼링 게임”에 참석하여 경기를 하였고 애석하게도 평소 실력에도 못미치는 점수를 획득 하였으나 참가 자체를 재미있어 하는 모습에 부모 입장에서 만족 하였습니다.
이번에 인지한 사실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이러한 기회가 부산에서는 전무 하였다는 얘기를 듣고 향후는 기회의 다변화가 부산에서 이루어 질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해 봅니다.
주최석에 따르면 약 300명(부모포함)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경기장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박수소리로만 가득하였습니다.
페회떼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으며, 부모와 아이가 한조가 되어 참여 할 수 있는 게임(일명 이벤트게임)들도 마련 해 주시어 저도 아들과 참여하여 작은 상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혼연일체가 된 어릴때의 운동회라고 불러주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든 근심을 뒤로하고 즐거움만 가득 부여한 시간 이었습니다.
장애아가 있는 집안은 즐거움과 웃음으로 살아기고자 노력하나 은연중 웃음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이 상존합니다
그러나 E sports를 배우고 나서 공통분모가 생겼고 이는 부모와 자식간 서로의 시너지를 상승시켜 한층 긍정적인 부분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집에서의 E sports 게임을 통한 공통분모 찾기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매우 유익한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 종목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저희 애들에게 E sports 게임을 처음 도입하여 늘 training 시켜주시고 접목 시켜 초석의 발판을 만들어 주신 “부산장애인 Esports 연맹회장”이신 김동수 회장님((주)어울림 특수센타)께 개인적으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기회 창출을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신 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장애인 e 스포츠 대회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부산광역시 관계자 분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시어 같이 혼연일체가 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신점 개인적으로 감명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번이 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장애인 e 스포츠 대회이지만 가능한 끊임 없는 대회가 이어 질 수 있도록 장애아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건의 드리니 배려 부탁 드립니다
부산시장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