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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6번 버스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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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 36번 버스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주에 사는 시민입니다. 지난번 비가 많이 오던 날, 부산에 1박 2일 여행차 방문했다가 잊지 못할 따뜻한 경험을 하여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당시 제가 이용했던 버스 (2025년 6월 20일 오전 7시 54분 석대동에서 하차한 36번 버스 (하차 정류장이 아마 석대하훼단지였던걸로 기억함) 해당 기사님께서는 승객 한 분 한 분에게 진심 어린 배려를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30분정도 버스를 탔던 것 같은데요, 그 시간동안 비가 와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안내를 연신 해주셨고, 승하차 시에 승객들에게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사실 제가 사는 진주에서는 버스 기사님과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부산 기사님의 친절함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승객을 단순히 이동시켜주는 존재가 아니라, 한 분의 소중한 손님으로 대해주시는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대한 매우 좋은 인상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부산이라는 도시가 확 좋아질 정도로요!!


이 글을 통해 해당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사님의 작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추후 기사님께 어떤 형태든 혜택이나 인센티브가 제공될 기회가 있다면, 꼭 이 친절하고 훌륭한 기사님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부산 시민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나믹 부산~ 칭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