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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붕숭아꽃 물들이기

내용
작성자 : 안(윤)정은 ( 제안자 - 영양사 )
작성일자 : 2025. 4. 27(일)
소관 : 식품안전처

제 목 : 손톱에 붕숭아꽃 물들이기


평생을 부엌, 빨래 등으로 여성들이 물을 많이 사용하므로
학교 음악의 교과서에는 ‘ 여수’ 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었다. 당시 그 노랫말은 물이 아닌 여행에서 느끼는 감성(즉 여수)을 노래한 것이다.
다음이다

♬ ♬
깊어가는 가을 밤에
낯선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 형제
꿈길에서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
♬ ♬

상기의 노랫말은
여성들이 결혼해서 부모나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가는 심정을 노래한 것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아주머니들은 서로 ‘ 00댁 ! ’ 이라며
이름이나 성씨대신 친정 집의 지역을 넣어 불렀다.

그리고 여성들의 손은 물에 젖어있는 시간이 많아
특히 노령이 되면 손이 더 헬쓱하다.
이 계절에는 공영시장의 꽃집에 가면
고추, 상치 등의 묘목들과 함께 봉숭아 꽃 모종도 나온다.
줄기가 붉은 어린 모종 3~4포기를 사와서 집이나 아파트의 빈화분에
나누어 심어 물을 주면 쑥쑥 자란다
봉숭아를 울(울타리) 밑에 심은 것은
꽃대가 굵고 키가 높이 자라 그런 듯하므로
다소 큰화분에 나누어 심어두면 꽃봉오리가 꾸준히
많이 열리므로
손톱에 봉숭아 물을 충분히(연 2회 정도) 물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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