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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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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훈훈한 부산

내용
오늘 중앙동에서 1003번 1861 토성동에서 기장행 버스를 타고 바로. 지갑이 없음을 인지하여 부산역 식당에서 지갑을 꺼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바로 부산역에서 급히 하차했습니다 하차 후 지나가는 버스를 본 순간
버스탈때 지갑에서 동백전카드를 사용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이런~
버스에서 동백전 터치 후 통로를 들어가는 중 지갑을
흘렸음을 확신했습니다.바로 택시를 타고 쫒아 가려 했지만 택시를 타려면 정류장까지 가야 했습니다.
가는 중 부산여객을 검색하여 전화 했지만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연락이 안 되었습니다
5분쯤 지나 택시를 타고 뒤를 쯫았습니다.
택시에서 부산여객과 연락이 되어
경위를 설명 후 연락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차고지 도착 후 지갑이 없으면 포기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산여객에서 잔화가 왔습니다.
버스기사님이 지갑을 가지고 있다.
그 순간 안도 했습니다
최근 국가 불신이 팽배하고 나아가 시민에 대한 불신까지
더해진 상황이 었는데
이렇게 기대하지 않은 누군가가 지갑을 찿아 주었다는
사실이 저를 부끄럽게하였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살만하고 부산 시민은 시민의식이 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1시간여 해프닝이 끝났습니다.
이런 호의로 한 동안 사회를 불신하고 있던 제가 갱생되었습니다. 버스기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갑을 습득하신 누군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최선으로 해결해주신 부산여객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