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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송시, 한편

첨부파일
내용

작성자 (옮긴이) : 안(윤)정은 ( 제안자 - 영양사 )
작성 일자 : 2024. 10. 11(금)

주 제(제안서) : 식품안전

제 목 : 나의 애송시, 한편


류(박)치환 시인은
1908년 경남 충무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진주 류씨, 모친은 밀양 박씨로
8남매중 차남. 통영 보통학교 4학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풍산 중학교에 입학했다. 한의(사)를 하던 부친이 다른 사업에 손을 대어 실패하자 한국에 귀국, 동래고보 5년 졸업 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21세)해 1년 중퇴했다가 다시 도일해 지내다가 귀국해 정지용의 시에 감동해서 충무에서 형 류치진과 함께 회람지를 발간하고 1931년 (24세) [ 문예월간 ]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통영여자중학교에 교사로 부임해서 안의 중학교 교장으로 취임, 시집 [ 울릉도 ]를 발간했다.
안의 중학교 교장에서 사임하고 경주고등학교 교장 취임, 경북 문화상 수상, 한국시인협회장에 피선. 이후 경주고등학교를 사임해 대구로 이사해서
1960년 (53세) 시집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를 발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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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박정희씨의 1961. 5. 16, 군사 정변(政變)에 의해서 윤보선 대통령은 1962년 대통령직에서 하야 → 1963년 대통령 직접 선거 ( 박정희씨, 윤보선씨 출마하여 박정희씨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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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61년 (54세) 경주여중 교장에 취임 ⟶ 대구여고 교장 전임
⟶ 1964년(57세) 부산의 경남여고(공립) 교장 전임. 부산시 문화상 수상,
이후 부산(영도구)의 남여자상업고교 교장으로 전임( 1966년 59세),
1967년(60세) 부산시 **동 앞길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함 ( - 참고 문헌 : 깃발, 류치환 저, 삼중당 문고 1975년 241쪽 ~ 243쪽 ) 59세

상기 청마 류치환 시인의 문우(글친구)로는
시조 시인 이영도 시인이 있었는데 이영도 시인이 남편과 사별해서 홀로 지냈는데 류치환 시인이 문우로서 많이 보낸 편지의 글 중 ‘ 너를 사랑(?)했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시는 유명하다. (명시)
류치환 시인(당시 1945년 38세)과 이영도 시인은 통영여중에서 같이 교사로 근무했다는데 이후 류치환 시인은 유부남이고 이영도 시인은 남편을 사별하고 혼자 사니 그 ‘사랑(?)’ 은 내리 사랑이다. ( 행복의 시에서 )
류치환 시인 사후 발간한 유고집 중 문우인 이영도 여사에게 보낸 편지(글)이 유고집(단편)으로 발간이 되어 본인도 읽었고 세인들도 당시 읽었을 것이지만 그 시대를 살아온 한 시인 또는 지성인의 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편지글들이며
그 글 중 주옥같은 편지글(시)가 ‘ 너를 사랑(?)했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는 명시로 편지의 일부이지만 시의 제목은 이후 ‘ 행복 ’ 으로 불리우고 편집이 된 듯하다.
류치환 시인의 ‘ 깃발, 울릉도, 행복 ’ 의 시들은 세인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나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 는 시는 당 시대를 산 한 지성인의 글로서 본인이 애송한 시인데 지금 제안자의 처지는 타인들의 시도 소설도 읽을 겨를이 없어 이번 한국인으로서 처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씨의 시도 소설도 본인은 읽은 적이 없다.
이것은 대다수 이 나이대의 한국여성들의 평범한 일상이지만......
우리는 ‘ 빵만’ 으론 살 수 없지 않겠는가 !

그래서 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이틀간 가서 3편(한국 영화 -나의 아저씨 /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델란드 영화 - 청춘 / 대만 영화 - 우리들의 교복시절)의 영화만 보아서 다소 아쉽다. 대부분 매진이 되어서인데 어떻든 부산시민들이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들를 많이 보는 것을 나무랄 수 없고
다만 예나 지금이나 ‘ 볼거리와 먹거리’ 가 같이(동시) 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 류치환 : 1960년 (53세) 시집 발간함

고독은 욕되지 않으다
견디는 이의 값진 영광

겨울의 숲으로 오니
그렇게 요조턴 빛깔도
설레이던 몸짓들도
깡그리 거두어 간 기술사의 모자
앙상한 공허만이
먼 한천 끝까지 잇닿아 있어
차라리
마음 고독한 자의 거닐기에 좋아라

진실로 참되고 옳음이
죽어지고 숨어야하는 이계절엔
나의 뜨거운 노래는
여기 언 땅에 깊이 묻으리

아아 나의 이름은 나의 노래
목숨보다 귀하고 높은 것
마침내 비굴한 목숨은
눈을 에이고 땅바닥 옥에 무쇠 연자를 돌릴지라도
나의 노래는
비도를 치레하기에 앗기지는 않으리

들어보라
저 거짓의 거리에서 물결쳐오는
뭇 구호와 빈 찬양의 헛된 울림을
모두가 영혼을 팔아 예복을 입고
소리 맞춰 목청 뽑을지라도

여기 진실은 고독히
뜨거운 노래를 땅에 묻는다.

( - 깃발, 류치환 저, 삼중당 문고 1974년 203쪽 ~ 20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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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봉평은 문학자 이효석의 출생지다.
1907년 2월 태어나 (모 : 강홍경) -
평창공립보통학교를 우등으로 졸업(강원) -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우등 졸업(서울) - 경성제국 예과에 입학해서 문학 작품 발표 - 대학 예과 수료 후 법문학부의 영어영문학과 진학 -경성제국대학영어영문학과 졸업 -
함경북도 경성 출신의 이경원(1914 ~1940)과 1931년(이효석 24세)결혼해서 문학 작품 발표, 활동 - 1932년 함경도 경성농업학교 (영어 교사) -
1936년 숭실전문학교 교수(영문학 교수)로 취임해서 단편소설 ‘ 모밀꽃 필 무렵 ’ 발표 - 1939년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로 취임해서 작품활동 - 1942년(36세) 결핵성 뇌막염으로 별세

0. 가족 관계
2남 2녀를 두었고 1940년(33세) 차남과 아내의 사망, 현재 2023년 장남과 차녀 생존
( ※ 2000년 이효석 문학상 제정 )

참고 문헌 : 이효석 문학관 (2002년 개관 ~)

* 상기 이효석 문학관의 설립에는 이효석 문학 선양회가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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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4. 10. 11(금)
제안청 부산시청 (시장 : 박형준) - 부산민원 120 - 시민참여, 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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