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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KNN 의 해운대구 마린시티앞 방파제 뉴스를 접하고 부산시장,부산시의회,해양수산 분과,해운대지역 국회의원,해운대구,남구청장에게 고합니다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장님외 관계자분께!
오늘 저녁 KNN뉴스중 태풍대비하여 마린시티 앞바다에 테트라포트를 설치하여 5미터 파도높이를 3미터를 낯춘다고 하는 황당한 뉴스를 접하였다
해운대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산하면 해운대,해운대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이 가장많이 찿는곳이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찿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동백섬,고층아파트,누리마루,오륙도,광안대교,요트경기장등을 한눈에 볼수있는곳이 마린시티 이다,한데 앞바다 한가운데 테트라포트라는 괴물을 설치하여 쓰레기 집합장소를 만들겠다고 부산시 건설본부가 밝히는 내용이다,해양환경파괴를 관광명소부터 해보자는 배짱행정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다,부산을 대한민국에서 살기좋은도시가 아닌 3류도시가 되든말든 상관없다는 말인가 묻고싶다, 어떻게 아름답고 푸른 부산 앞바다를 해양쓰레기 집합장소로 만들려고 하는가,누구의 발상으로 이런짓을 하는가, 테트라포트는 약100년전 일본에의해 설치가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100년전 공법으로 환경파괴를 하려고 하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보는 시각이 한심하기 짝이없다
부산시장과 건설본부가 부산앞바다를 쓰레기 집합장소를 만들겠다는데 부산시의회는 감시하지않고 그냥지나칠 일인가?,부산시장 ,건설본부,해양수산부,남구청,해운대구청,국회의원들이 이런사항을 아무일도 아닌양 지나쳐도 되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또한 환경단체는 하는일이 무었인가,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해양쓰레기 퇴치운동으로 테트라포트 제거 운동을 하고있는 실정이기도 하다,마린시티 주민들은 앞바다에 쓰레기 집합장소가 들어서는데도 꿀먹은 벙어리들만 살고있는게 아닌가 ?, 공청회라도 열어서 부산시민 혹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할것이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테트라포트 설치만은 막아야 한다,테트라포트 구조물로 인하여 해상사고 빈도도 높아질수 밖에 없다, 부산지역 언론이나 방송사에서도 아무일 아닌것 같이 조용하다,이는 엑스포 유치보다 우선해야 한다,
우리나라 조선업이 50년 역사이지만 세계일등 조선국이다,조선소 앞바다는 청정해역이다,안벽공법으로 쓰레기 한점 모이지 않는다,해류따라 먼바다로 흘러간다,
태풍이 불어닥쳐도 바다물이 넘쳐흘러 들어오는 일은 없다, 현재는 안벽공법이 더발달하여 구조적으로나 시각적으로도 더많은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다,태풍이 불면 구경거리가 더 많이 생기기도 한다, 설치비용도 70%정도면 충분하다,저는 70년대 조선소 안벽설계를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해외(필리핀)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로 신공법인 안벽공법으로 전환하고 있다
테트라포트는 사람의 출입이 제한된곳에는 아직도 설치하는곳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인구밀집지역이나 관광객이 많이 찿는곳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다
변경설계를 하는데도 약1개월이면 가능하다,부산시는 관계부서및 관련단체장들과 재협의하여 인근주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원성과 눈살을 찌뿌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것이다
자연유산은 파괴가 아닌 자손대대로 보존해야 할것이다

아름다운 부산에서 살고싶은
시민 장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