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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 여직원님을 칭찬합니다.

내용
얼마 전 부산에 장기 출장을 가게 되었다. 1년에 15일에서 30일정도 부산에 출장 갈 일이 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
월요일 오후 부산역에 와보니 멋진 대한민국의 제1의 항구 도시처럼 멋진 모습이 눈에 펼쳐졌다. 5-6년 전과 또 다른 부위기에 매우 놀라웠다. 시간이 남아 부산역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주변을 돌던 중 우연히 찾게 된 갈맷길 투어 라운지.
3-4년 전에 갈맷길을 알게 되어 수첩에 스탬프를 찍으며 돌았던 기억이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부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부스에 들어서는 순간 4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자 분이 경상도 사투리로 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네주었다. 사무적이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반겨 주는 모습이 내가 부산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나 정겹게 다가왔다.
부스에서 갈맷길 투어에 대한 사진을 보고 있다 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갈맷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 직원분이 영어와 일어로 부산을 안내해주고 갈맷길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는 것을 보고 와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부산을 알리고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는 여직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외국인들 또한 여직원의 친절한 대응에 흡족한 표정과 미소를 머금고 라운지를 떠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여 직원 분에게 내가 첫 갈맷길을 접하게 된 동기와 추억을 이야기 하며 담소를 나누었고 내 일정에 맞는 갈맷길 투어 계획을 세워 출장 기간 중 즐거운 갈맷길 투어를 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부산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게 해준 이 여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 또한 공직생활을 28년 정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적극적 업무를 통해 시민에게 행복감과 봉사를 하고 있는 숨은 고수 공무원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나 또한 좋은 공직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 본다. 이 여직원의 친절한 마음과 배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부산에서 첫 대면한 부산시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노력으로 힘든 출장 생활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복귀할 수 있어고 또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여직원을 통해 아름다운 부산을 더욱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갈수 있는 기회를 주게되어 같은 공무원으로서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목요일 인천으로 복귀하기 위해 부스에 들렸으나 여직원분은 휴무일이라 만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글을 통해 여직원에게 즐거운 출장이 되었고 가족과 다시 부산을 가게 되면 갈맷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둘러보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