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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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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현재와 미래의 공존

내용
◇ 부산시 현황
- 청년들의 탈부산: 부산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부산을 떠나고 있으며, 부산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 초고령사회의 진입: 부산은 대도시권에서 초고령사회로 가장 먼저 진입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 복잡한 교통망과 위험한 도로 : 다른 도시들에 비해 도로가 복잡하여 운전에 익숙한 사람들도 사고가 날 확률이 높으며 사고율이 높다고 악명 높은 도로들이 아직 많다.

- 부족한 문화·편의 시설: 수도권에 편향되어있는 문화시설과 더불어 부산에는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가족 및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이 부족하다.

◇ 대책 마련 및 지속적인 관심 필요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부산은 스마트시티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책이 아직 마련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살기 좋은 도시라는 말은 옛말처럼 느껴진다.
복잡한 도로들이 즐비하여 도로가 헷갈려 교통사고율이 높은 연산교차로 및 미포오거리 등과 더불어 아이들과 노인들의 보행사고가 잇다르고 있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대처하지 않고 사고가 일어나서야 돈을 투자하여 시설을 정비하고 보완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꼴과 다름이 없다. 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부산시는 ‘교통수단 안전점검 결과 조치율’에서 감점을 받고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 현 실정을 파악하고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부산을 벗어나고 부산에 남아있는 노인들이 크게 증가하며 부산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산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이 아직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주거 문제, 복지 문제 등을 비롯해 노인들이 급격하게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그들을 위한 정책이 제공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많은 시설들이 기계화 도입으로 인해 노인들이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점, 늙어가는 신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고독사 비율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하여 노인들에게 그들도 사회에서 버림받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부산시의 지원이 필요하다. 연제구에서는 청년들이 ‘노인 유사체험 및 복지용구 사용법’ 교육을 시행하였는데, 이처럼 폭 넓은 나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이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시설이 증가하여야 한다. 부산 시민들은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해 수도권으로 찾아가는 수고를 해야 하며, 일회성 축제 및 공연은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화 시설 증축 및 공연 증가, 홍보 등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생활이 많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존 및 공원 등을 조성하여 부산 시민들이 오롯이 부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