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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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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7 마을버스

내용
어린아기 둘 데리고 마을버스를 처음 타보았어요

매번 지하철만 타다가
3살된 아기가 타요버스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태워주고싶어 버스이용했는데
난폭운전이 너무 심하네요

앉지도 않았는데 쌩 출발해서
어린둘째안고 아이손 잡아준다고 잡아줬는데도

너무 쌩 출발해서 결국 첫째 아이가
의자 손잡이에 갈비뼈를 박아 다쳤습니다.
아이가 엉엉 울어 타고계신분들께 민폐가될까싶어
황급히 달랬는데
별 신경도 안쓰시고, 운전 내내 뭐가 그리 불만인지
투덜투덜 난폭운전에 심지어 욕설까지 하시더라구요

내릴때도 황급히 둘째랑 짐내려놓고
바로 첫째안고 내렸는데
그잠깐사이 뭐가그리 급하신지 바로 문닫으려하셔서
끼일뻔했습니다.

다행히 끼이거나 치이진 않았지만
앞으론 겁나서 버스 타겠나 싶네요.

대중교통에 어린아이를 둘이나 데리고
탄 제가 생각이 없었나봅니다.


연제구7번 버스 몇개없어서
같은 차를 탔는지 몰라도 올때갈때 두번다
기사님들 투덜투덜 욕하고 난폭운전을 하였습니다.

마을버스라 노인분들 어린학생들이 많았는데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연제구7번 버스
절대 이용 안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