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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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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토곡 지점에서 (100% 보증되는) 보증서 대출을 거절당했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용
3년6개월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1인 법인기업 대표자입니다.

2주전(8월8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으로 3천만원의 대출보증서를 승인 받았습니다. 그 보증서를 담보로 부산은행 토곡 지점에 대출신청을 했으나, 2주나 심사를 하고 거절당했습니다.(8월19일)

거절 사유를 물어보니, 회사에 대한 평가점수가 좋지 않고, 대표자의 신용도가 낮다는 등의 이유를 댑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부산은행이 신용대출도 아니고 신용보증재단의 100% 보증서가 있는데도 회사 평가가 낮다고 거절했다는 것입니다(보증 대출이고, 떼일 경우가 없는 대출)

제가 받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특례보증은,
요즘 코로나로 인하거나, 경기가 어려워 정부차원에서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저의 심사서류를 제출 받고 심사하여, 고맙게도 당일 보증서 승인을 해주었습니다. 매월 대출이자 등 운영비에 힘들어 하던 저에게는 무척 필요했습니다. 정부의 소기업, 소상공인 케어에 대한 의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0% 보증이 되는 보증서에 대한 대출을 해주는 부산은행 토곡 지점에서는, 온갖 서류를 요구하고, 2주씩이나 심사를 해서 3천만원 대출을 거절했습니다.(지점장 전결인지, 본점 여신부서의 결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3년6개월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출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이자를 연체한적이 없습니다. 회사의 실적은 좋지 않으나, 회사의 기반을 잡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은행이 왜 보증서 대출을 거절하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의 회사나, 제 개인의 신용점수가 좋지 않으니 이자를 떼일까 하는 판단(?)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부에서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특례보증까지 해주어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정작 대출을 실행하는 부산은행은 저네들 대출시스템으로 소기업, 소상공인을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다음달 운영비도 문제고, 정부에서 보증하는 대출도 거절하는 부산은행에 대하여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른 시중은행도 같은 시스템일까요?

우리나라 은행들, 뉴스에 올라오는 것처럼 이자장사나 해서 배불리지, 제대로 된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은행은 일개 대출심사 거절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이 대출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