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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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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냅시다.

내용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국입니다.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생활리듬이 깨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심과 공포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 제가 살아온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나누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8살때부터 어머님을 따라서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오랜 질병과 싸우면서 힘든 상황이었기에
이웃에 교회다니는 할머니 도움으로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어머님은 자식 건강을 위해 새벽기도를 다니며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교회에 다니고부터 오랜 저의 질병은 점차 나아졌으며, 초등학교를 개근하고 현재까지(74세)도 감기정도의 질병외에는 입원도 한번 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1967년도 고등학교 졸업후 양정에 소재한 미*화학에 근무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에서 불량품이 많이 발생해서 물품 선별 등을 위해 1, 3주 일요일만 쉬고 그 외에는 계속 근무를 하였습니다.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했던 저는 일요일에 교회를 꼭 출석하게 해 달라고 새벽마다 기도했고, 그 이후 제가 했던 작업과정에서 불량제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일요일은 온전히 교회 예배를 드릴수 있었고 직원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랐습니다. 그 이후 군대에 갈 나이가 되어 1969년 10월에 회사를 사직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70세가 넘어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군대 입대 이후 철없던 시절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50년간 허송세월을 많이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시국을 바라보면서 어린시절 제가 교회를 처음 다니면서 체험했던 기적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의 어린시절과 같은 기적을 체험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몇자 적어 올립니다. 저 또한 교회를 다니는 크리스천으로써 공의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고, 이 어려운 시국을 모두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모두가 코로나를 잘 이겨내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