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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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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예식장 예식 뷔페 더파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이행되지 않아요

내용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대구에 살고 있는 저는 어제 4.18. 부산 목화예식장에서 거행된 결혼식 하객으로 참가했다가 13층 "더뷔페"에서 제공되는 뷔페를 먹었습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로 모두가 조심하는 시기에 결혼식 참석과 식사도 꺼림직 했지만,
전날 안동에서 참석한 결혼식 뷔페에서는 하객의 수도 많지 않았고, 또한 실내 좌석 간의 거리도 띄우고 칸막이를 하는 등 조금은 하객들의 안전도 고려하는구나 싶어서 뷔페에 갔었는데...

직원들이 지정한 안내에 따라 가 보니, 텅 빈 다른 홀은 두고 하객들이 많은 한 곳으로만 자리를 배정하였습니다.
물론 6인 테이블에 한 사람씩 건너 앉으라고 했지만, 6인 식탁의 크기가 작아서 좌석 한 자리를 띄워도 다음 사람과의 거리가 1M가 되지 않고, 대각선 맞은편 사람 역시 1M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옆 테이블은 여러 개가 나란히 끝까지 완전히 붙어있고, 뒷 테이블 역시 좌석의 사람들이 앉으면 그 사이로 다니기 힘들만큼 테이블 사이가 좁은 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행이 같이 온 경우 한좌석 띄워 앉기도 하지 않고 붙어 있는 사람들로 여럿 보였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조용히 말하지 않고 식사를 하여도 위험할 상황에서 이곳 저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었습니다.

테이블간 너무 좁게 사람들을 배치하여 한 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있었을 경우 홀 내 100명 전후의 사람들은 모조리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해 보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무신경한 부산시민들이고, 다른 지역과는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들여서라도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