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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집안의 종교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 목 : 정교, 종교의 필요성


한나라의 정교란 그 나라의 전통적인 종교를 의미한다고 본다
제안자는 얼마 전, 조계종 범어사는 교육기관과 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웃나라에서는 한국의 정교를 불교로 꼽는가 보다. 이씨 조선 오백년은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했다고 해도 유학 및 성리학, 노자 사상은 종교가 아니다.
한국의 전통 불교는 스스로 ‘불국토’ 를 주장하며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였다.
사찰에서의 제사, 49제, 영가등 등이 바로 그것이다.
예로써 예전에는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이 죽으면 삼년상을 치루었는데 그간 3년상이 없어지자 불교에서는 망자의 영가등(연등 - 1년등, 3년등)을 법당의 천정에 단다. 이러한 유교 문화를 불교에서 받아들이니 불교가 한국의 정교라 일컫고 조계종 불교(특징 : 스님이 결혼을 않고 절을 지키는 불교)는 한국이 본산이라고 하여 조계종 승려수가 한국이 가장 많아 한국이 조계종 불교의 으뜸국이라고 한다.


0. 정치와 집안의 종교
제안자는 60여년의 삶을 사하촌에서 살아왔다 (범어사 아래)
집안의 종교는 불교인 불가라 자칭해도 집안의 60세 이하의 세대들은 아무도 불경(마하반야바라밀다, 천수경,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 등) 하나를 완독하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세속에서 사는 중생들이라 대학 및 대학원 공부가 더 급하기 때문이다.
제안자가 절을 자주 찾는 것은
사찰의 환경(건강)이 도심의 현대인들에게는 맑아서 좋고 또한 세속에서 찌든 영혼을 바로 잡아주는데는 부처님과 스님네들의 힘(지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종교의 현실적 필요성 )

그런데 이러한 집안에 인연을 맺은 (즉 결혼) 김씨들(2인)이 들어와서는 천주교로 개종을 했다. 그것도 처의 외할아버지가 스님(대처승),
남편의 아버지가 대처승이였음에도....
보통 남녀들이 결혼할 당시에는 당사자의 종교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쪽의 집안이 독실한 불교나 천주교인 경우에는 종교에 대해 언급하고 결혼을 한다. 그리해도 한 집안이 불교인 경우 그것도 시어른이 대처승이었다면 결혼한 배우자가 살다가 천주교로 개종해서 가족 일부가 성당에 가거나 또는 부부 모두가 천주교로 개종하는 것은 심하게 표현하면 “ 한국에서 성씨가 가장 많은 김씨들의 갑질에 해당된다 ” 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것은 한국의 정치사에서 두 대통령(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 교회에 다녔고 성당에 다닌 것과 관련이 깊다고 본다. 그러나 한 집안과 종교가 갑작스럽게 정치와 연관되면 집안의 종교가 아니다.
얼이란 정신인데 사람의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면 집안의 평화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서 많은 성씨 김씨들은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 아니고 부부유별이라고요 ? 글쎄
한국에는 일제강점기를 지나고 해방 한국에서 대처승들이 많았는데
이를 여러가지 요인에서 살펴보면 긍정적인 면에서 고찰이 된다.

제안자의 집안(순흥안가)에는 일제 강점기에 스님아래 (스님 : 세속 의 성씨가 고씨)에서 공부한 할아버지(안동수의 부친)가 계셨고
제안자 아버지와 어머니는 무학이었다. 제안자의 집안에 있는 대처승 한분은 삼일절 만세사건으로 금강산에 숨어 들어가 공부(?)하다가 종갓집의 종손(제안자의 조부)이 일제 강점기에 결혼해서 7살 난 종손 하나만(제안자의 아버지)을 두고 병사 하자(일제 강점기) 금강산에서 귀향하여 결혼해서 자녀(둘)를 낳고 지내는데 범어사에서 스님으로 모셔가 대처승이 된 것이다.
그 분(할아버지 - 대처승)는 이후 국가 유공자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