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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같은 밀감(감귤)이 나왔다

내용

글쓴이 : 안정은

청산별곡 - 드라마 주제곡

♬♬

산머루 익을 때면 등진 세상 그립고요
청산아 잘 있거라
저구름아 너도 가자
꽃가마 주렴(구슬로 엮은 발) 속에 웃는 낯 보배로세
아 ~ 청산에 * 살으리랏다 !

♬♬
_________________
* 살으리랏다 !...... ‘ 랏’ 과 같이 옛 노랫말이나 시에서 아래 시옷 받침이 있으면 부정의 의미를 나타낸다. 즉 청산에 살지 않으리라 !


2018년 10월 4일 ‘범어사 삼사순례’ 에 몸을 얹었다. 부산에는 전국에서 불교신도가 가장 많기로 소문이 났다. 규모가 큰 사찰에 속하는 범어사와 통도사가 있기 때문인 듯하다. 이번 범어사의 삼사순례는 호남쪽으로 갔는데 전남 순천 송광사, 전남 구례 화엄사, 전남 선암사 3곳이었다.
범어사에서의 삼사순례는 출발하면 보통 대형버스(이번에는 뉴부산 관광)가 10대가 넘는 듯했다. 매번 그리하자면 사찰의 원주실에서 보통 열정으로서는 안된다. 지방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그렇게 했다면.....(^^)

당일 내 옆에는 왼손을 쓰지 못하는 50대의 여성이 앉았다. 제안자가 혼자 나서 내곁에 앉게 되었는데 5,6년 전부터 온 증상으로 사고가 아니라니 뻔하다.
김해김씨의 여성으로 남편도 김해김씨라고 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겠다’ 고 하며 절에 자주 간다고 했다. 혹시 ‘ 한의원에 가는 길목에 죽을 사람(?) ’ 이 아닌가 했더니 그건 아니었다 (^^)

이러한 중생들이 적지 않으니 한국 조계종의 스님들은 청산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다.
한차에 40명 이상 탑승하고 10대면 400명이다. (400명 X 만원 = 400만원)
범어사에서 타지로 삼사순례를 가면 오지나 깊은 산의 고찰에 가는 이유는 이에 원인이 있을 듯하다.
요즈음 각 나라도 나라가 인정하는 정교가 있다는데 한국은 불교라고 칭한다.
21세기 한국의 사찰은 사찰 건물의 탱화 외에도 대웅전 천장에는 색이 고운 연등들이 달려 있어 화려하다.

삼사순례는 산악회처럼 무리한 등산이 없어서 좋다.
가는 길에 펼쳐진 들판의 벼는 황금 들판이었다. 남쪽이라선지 단풍은 아직 물들지 않았다.

올해 제안자는 켐벨, 거봉, 머루 포도를 골고루 먹어 체중이 1Kg 불었다.
그런데 왜 상기의 머루포도에 더 정감이 갈까 ?

* * * * * * * * * * * * * * * * * * * *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탱자같은 밀감(감귤)이 나왔다.


꼭 탱자같은 작은 밀감(감귤)이 나왔다. 그러나 금귤(지름이 2Cm내외의 아주 작은 감귤로 껍질채로 먹음)보다는 훨씬 크다.
제주산의 조생 밀감종인지 작지만 껍질이 얇고 맛도 달다.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이 디저트로 먹으면 좋을 듯하다. 먹고 열공(=열심히 공부)하게....

-- 2018. 10. 9(화) --
등록 : 2018. 10.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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