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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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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장애인 야구관람에 대해서!!!!

내용
지적장애 3급 아들과 3.31일 야구 경기 관람하려고
장애인 할인 예매하려 해도 잘 되질 않아
3월 24일부터 몇차례나 사직구장 전화했습니다.
장애인 할인은 현장예매만 된다는 전화상담원 말을 듣고
울산에서 기차타고, 지하철 타고 사직구장 도착했습니다
2시 10분쯤.. 현장 예매 창구가니...
2시 예매 시작했다면서 벌써 매진이라더군요.
그럼 경기시작 2시간전 예매한다고 적힌 홈피 안내문은 뭔가요!!!
5시 경기면 3시에 예매 시작 되어야하는거 아니가요?
장애인 할인은 현장 예매만 된다 해서 왔다고 해도
‘매진’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어쩔수 없다 합디다.
행사진행요원들이 번갈아가며 와선 위압적인 언행으로
어쩔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짜증난 얼굴로!! 무조건 매진이랍디다.

도대체 장애인 좌석은 몇 좌석인지...얼만큼 배정 되었길래
2시 예매시작 하자마자 매진될수있는건지....
있으나 마나한!! 지키지도 않을 규정이라면!!!
차리리 없는게 낫지 않을까요!!!
무조건 장애인은 현장예매만 한다고 해서 갔더니만...
장애인은 문화체육의 관람 즐길 기회조차 박탈해도 되는겁니까!!!
이럴꺼면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터넷 예매할수 있게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장애인는 집에서 TV 중계만 봐야합니까!! 문화체육 즐기는게 사치입니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즐기겠다고 찾아가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뭡니까!!
시키는대로 현장갔는데도...배려라곤 병아리 눈물만큼도 없음서
창구에는 왜 장애인 할인이라고 붙혀두는겁니까!!!
롯데 자이언츠!!!!! 이런식으로 할것같음 할인문구 떼어내세요!!!!
당사자들 우롱하는겁니까!!!!
비장애인들이 느끼는 평범한 주말의 여유와 행복을
장애인도 분명 즐기고 느낄수 있는..당사자 엄마입니다.
담에 사직구장 현장예매 하러 또 갈껍니다.
그때도 이런식으로 나온다면....1인시위라도 할 껍니다.

부산시 관련부서에서는 관리감독!! 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