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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신랑 요리(12), ♬ 무청, 애배추 삶기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제 목 : 신랑 요리(12), ♬ 무청, 애배추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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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삶기
~~~~~~

김장철이다.
무청을 버리지 말고 잘 손질하여 삶아서
적정한 양으로 나누어서, 비닐백에 넣고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 두고서
겨울내 ' 시레기 된장 국거리' 로 해서 먹도록 한다.

된장국으로 끓일 때, 들깨가루를 조금 넣으면 별미이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시레기 된장국과 김장 김치를 동시에 먹으면
맛이 한결 더 난다.

무청을 삶는 날에는
아이들은 불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방문을 잠궈 두고,
남편의 도움을 얻자 !

요즈음 무청이 매우 질겨졌지만 국을 끓일 때 잘 두드리거나
잘게 잘라서 시레기 된장국으로 끓이면 된다.
시레기 된장국은 자체로서도 배가 부른 식품이라 배고픈 시절, 우리 조상들이 귀히 여겨온 식재료이다.
무청은 말리지 않고 즉시 삶아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먹어야 맛이 있다.

-- 2013. 11. 28(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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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배추 삶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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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가까운 농산물 도매시장에 나가보면 아기 배추가 나오는 계절이다.
가족이 많은 가정에서는
지난해 삶아 냉동고에 넣어둔 무청 시레기가
이제는 남아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기 배추(= 애배추 = 솎음배추)는 배추씨를 땅에 뿌려서 자란 어린 배추를 솎아내어 남은 배추가 굵게 자라도록 일부러 솎아내는 작은 배추이다.
1단의 값도 매우 저렴하므로 10단 사와서 둥치를 자르고 잘 씻어 삶아서
나누어서 뭉쳐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배추 시레기 된장국’ 으로 끓여서 먹어보자. 제안자는 애배추 된장국을 끓이면서 콩나물이 있어서 조금 넣어서 같이 끓였더니 맛이 한결 나았다.

-- 2014. 6. 6(금)/ 12. 4(목), 2015. 8. 6(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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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배추 삶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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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올해 김장철에도 각시도청에서는
배추김치를 담아서 팔아줄 것 같지 않다.
그리되면 김장철에는 통배추가 남아 돌 것이다.
그래선지 요즈음 애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다.
값도 싸서 1단에 천원.

포기의 둥치를 잘라내고 씻어 삶아서 물기를 꼭 짜서
적당량씩(시락국 1회 끓일 양) 뭉쳐 비닐백에 넣어 감아
냉동실(김치 냉장고 ×)에 차곡차곡 쌓아두고서 내년 내내 시락국으로 끓여서 먹자 !

된장이 들어가는 시락국은 소화기(특히 대장)에 좋고
체중 감량(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리고 아침의 해장국에도 좋으며
시락국에는 반찬으로 김치(여수 돌산 갓김치 등)만 있으면
특별하게 반찬 걱정을 않아도 된다.
아침밥은 굶지 말고 시락국에 김치만 있으면 아침밥으로 충분하다.

애배추를 삶을 때는 아기는 떼어 놓고 남편이 도와야 한다.
남편이 아예 삶거나....
충분하게 삶으려면 날을 걸러가며 2회에 나누어서 삶도록 한다.
백짓장도 받들면 낫다.

-- 2017. 9. 30(토), 공영 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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