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범어사 수원지와 아버지의 치질

내용

- 제안자의 아버지, 제2의 안동수 안된다 ! -
.
.

작성자 : 안정은

제목 : 범어사 수원지와 아버지의 치질


나의 생가는 범어사 수원지 뒤, 수원보호구역에 자리해 있어서
아버지는 물을 몹시 아껴 사용하셨다. 세수는 집앞의 고랑물(하수)로 하시지 않았다.
식수 등 생활의 물은 그래서 큰 언니가 어려서부터 새벽에 마을 위의 거랑물(고랑물 × - 범어사 수원지 원수의 일부로 상류에서 지류로 내어 마을로 흘러 내려온 물)을 물동이에 이고 날라서 큰 언니는 ‘ 내가 키가 작다’ 고 하곤 했다.
빨래는 아낙들이 모여서 마을 위의 그 거랑물(음용수)에서 했다.
아버지의 오랜 치질은 여기(물을 아낌)에서 왔는데 연로하신 후 또 딸이 제안자가 되면서 외출 중에는 점심을 굶고 소식(小食)을 하면서 대장의 소화기가 말썽을 일으켰는지 결국 대장암 수술(복강경 수술)을 부산 백병원에서 받았다. 당시 백병원에서는 ‘노령에도 건강해서 수술을 할 수 있다’ 고 들었다. 손녀가 당시 서울 삼성의료원에 간호사 (부산대 간호학과 졸업)있을 당시였다. 아버지의 대장암을 집도한 의사는 황의사.
당시 아버지의 보호자인 남동생이 민감해서 본인이 이전 아버지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찍은 ‘복부 초음파 검사’ 사진을 재발급해서 아버지 편으로 - 아들이 민감해서 직접 드린다 -면서 아버지가 수술할 의사(황)에 직접 드렸더니 황의사(수술할 의사)는
보호자(아버지의 아들)의 ‘심장 초음파 사진을 찍어야 겠다’ 면서 찍었다고 했다.

다시 돌아가서
나의 생가 마을은 한참 후
범어사 ‘수원지의 사택에서 물을 길어 쓰라’ 고 해서 다소 편해졌고
이후에는 범어사 수원지 위 간이상수도(조합장 : 지00로 오랫동안 청룡동 팔송정에서 통장을 하신 분) 시설이 생기면서 편하게 되었다.
부산시 금정구 북면 6개동 중 수원보호구역은 선동, 두구동, 노포동, 청룡동이며 남산동과 구서동은 수원지 아래라 제외가 되었다.
범어사 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에 생겼으며 제안자의 선조가 그곳에 살아온지는 일제 강점기 이전인 300여년(제안자가 12대이면 12× 30년 = 360년)가까이에 이른다. 고향 뒷산에 있는 선조들의 무덤을 생각해 보면 그러하다.
나의 조상인 순흥 안가들이 울산 등 남쪽으로 내려 온 것은
이씨 조선 초기, 세조와 단종의 왕권다툼에서 단종의 편에 서서 적지 않은 순흥안가들이 피를 불렀던 그 이후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