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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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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개시장 폐쇄 촉구합니다. 스페인 뉴스에 Korea 복날 festival 이 제 첫번째 뉴스로 떳다고 하더군요

내용
부산에 개 시장이 있다는 것을 오선이 사건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국제적인 도시 부산에서 야만적인 개시장이 아직까지 현존해 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패쇄를 촉구합니다.

오랜만에 연락한 스페인친구가 한국에서 개를 잡아먹는 다는 페스티벌을 한다며? 하길래 기겁을 했습니다.
페스티벌이라고 하니 느낌이 더 희괴스러뤄서요.
제가 혹시 복날을 말하는 거냐고 했더니 그 친구는 복 페스티벌 이라고 하더군요.
이 사건이 스페인 뉴스 첫장식을 장식했으며 일년동안 한국에서 식용으로 죽어가는 개체수와 상황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페스티벌을 하냐며 중국인보다 더 하다고 하더라고요(혹시 불쾌하게 느껴지진 분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저는 친구에게 일부의 사람들만 개고기를 먹는다는것과 이것은 사라질 문화일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친구는 이미 저와 외국에서 친분이 있어 잘이해했지만 한국을 잘모르고 뉴스를 본 스페인 사람들은 많은 오해를 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요즘 먹을것도 많고 단백질 섭취할 기회도 많은데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개를 식용으로 섭취해야하나요?
일부 나른 나라에서도 동물학대라며 그들의 문화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 부산에서 제발 개시장에 패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