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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멀젼[emulsion]
유탁액이라고도 한다. 액체 중에 액체입자가 콜로이드 입자 또는 이보다 조대한 입자로서 분산하여 유상을 이룬 것. 기름과 물을 섞어서 흔들면 일시적으로 에멀젼이 생기나, 곧 두 층으로 분리한다. 그러나, 이에 적당한 유화제를 가하고 흔들면 오랫동안 에멀젼으로서 보존된다.  
엘니뇨 현상(El Nino 現象)
영양염이 풍부한 차가운 해수가 심해로부터 표층으로 솟아오르는 용승역(湧昇域)인 남아메리카의 페루에서 에콰도르에 걸친 연안에 수 년에 한 번 적도방면에서 따뜻한 물이 유입되는 현상. 적도 부근 태평양의 수온분포는 원래 서쪽에 위치한 뉴기니·인도네시아 근해는 고온이고 동쪽의 페루나 에콰도르 연안은 저온이다. 하지만 서태평양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대규모 저기압이 발생해 동쪽으로 움직이면서 무역풍을 중부태평양에 묶어놓는다. 정상적인 경우 무역풍은 동쪽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비구름을 서쪽으로 몰아가고 이 영향으로 난류도 서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무역풍이 묶이면 서쪽으로 이동해야 할 난류가 동태평양에 머물러 있게 되고 그 결과 해수면 온도가 1~5도까지 높아지는 엘니뇨가 발생하는 것이다. 수온 상승의 영향은 엄청나다. 바닷물 온도가 1도 상승하면 같은 부피의 공기를 1천도나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일단 엘니뇨가 발생하면 수개월간 계속되면서 지구 곳곳에 폭우와 폭서, 가뭄과 홍수 등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을 몰고 다닌다. 지난 1976년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엘니뇨는 통상 3~5년 주기로 나타나는데 기상학자들의 연구에도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주이동설, 해류 변화 등 몇몇 가설이 있을 뿐이다. 현재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지구 온난화가 엘니뇨를 강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엘니뇨는 에스파냐어로 (신의 아이)를 뜻하며, 이 현상이 크리스마스 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데서 유래한다. 엘니뇨가 발생할 때 한국에도 여름철 저온과 겨울 고온이나 이상 가뭄 등의 기상이변이 나타난다.  
엠 엘 에스 에스[MLSS]
mixed liquor suspended solid의 약칭. 활성 오니 처리 공정에서 폭기조중의 부유물질(SS)농도. 주로 활성 오니(폭기조중에서 생긴 활성 오니와 침전지로부터의 반송 오니의 혼합 오니)임. 표준 활성 오니법의 경우 MLSS는 1,500∼2,000ppm으로 운전됨.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물의 여과시 사용하는 막으로서, 물의 침투 작용을 역으로 이용한 것. 산업폐수 처리에도 사용되며 오염물회수 재 이용이 가능함.  
역삼투수 처리 장치[逆渗透水處理裝置]
물의 침투 작용을 역으로 이용한 일종의 정수 장치. 수원으로부터의 원수를 수질에 따라서 정수하고, 고형물을 완전히 제거한 것으로 압력을 높이고 특수한 중공 섬유로된 모듈을 넣어 원수 중의 불순물을 다시 제거하여 음료수, 고순도수 등으로 만듦. 이 장치의 중점은 모듈에 있음.  
오수
화장실, 주방, 목욕탕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통칭하며, 공장에서 나오는 더러운 물을 폐수라고 하는데 대하여 상대적으로 사용되는 말이며, 오수와 우수(빗물)가 합쳐졌을 때 이를 하수라고 하여 오수와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오수정화시설
오수를 침전· 분해 등 환경부령이 정하는 방법에 의하여 정화하는 시설. 오수는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더러운 물질이 섞이어 그 상태로는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활동에 사용할 수 없는 물로서 사람의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수세식화장실, 목욕탕, 주방 등에서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오수정화시설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지 아니한 지역의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 시설물에 설치하도록 하는 소규모 가정하수 처리시설이다. 현행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에는 일정크기 이상의 시설물에는 오수정화 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오용(Misuse)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나 의사의 처방에 따르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거나 처방된 약을 제대로 또는 지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
오존층
오존층은 상층 대기중 오존의 농도가 높은 곳을 의미하는데 성층권에 있으며, 해발 10∼15km에서 시작하여 20∼25km에서 그 농도가 가장 높고 50km까지 존재한다. 이 고도분포나 농도는 위도나 계절에 따라서 규칙적으로 변화한다. 오존층은 지상 생물에게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기구조 및 기상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존이 흡수하는 자외선 에너지는 상공의 대기를 가열하여 기온의 역전구조를 만들어 성층권을 이룬다. 오존의 대기 가열효과는 위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층권에서 대기 대순환이 일어나는데, 이는 대류권에서 대순환과 함께 일어나므로 기후 결정인자로서도 중요하다. 또한 오존은 적외선 복사를 강하게 흡수·방출하므로 대기의 열복사에도 영향을 미쳐 기후 결정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층파괴(Ozone Depletion)
정기적으로 오존층을 관측하고 있는 일본 삿포로의 10∼25km 상공에서 1992년에 오존이 195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과거 10년간 삿포로 상공의 오존 감소율은 평균 4.5%로. 특히 감소가 심한 겨울에는 최고 18.1%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1991년에는 남극의 오존 흘도 과거 최대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남극대륙기지의 관측에 의하면 1991년 9월에서 11월에 오존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나 9월 30일에는 19km 상공에서 실질적으로 오존 제로층이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 경향은 1992년에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이 관측한 것에 따르면 1992년 1월에서 3월에 걸쳐 북반구 전체의 오존층이 과거와 비교해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성층권의 오존이 1% 감소하면 자외선은 2% 증가한다. 그리고 자외선이 1% 증가하면 피부암은 5% 정도, 백내장은 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존이 10% 감소하면 자외선은 20% 증가하게 되어 삼림이 고사하거나, 대두나 쌀 등에 병이 나타나고 영양가가 저하되는 등 식물에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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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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