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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3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
작성자
강성희
작성일
2023-09-11
조회수
158
첨부파일
내용




우리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임랑, 일광, 송정, 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에 대하여 7월~8월 해수욕장 개장기에 매주 방사능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4면 대기환경정보 그림22


해수욕장 시료채취는 구·군 및 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매주 수요일에 채취하고 있으며, 감마핵종 2종(세슘-134, 세슘-137)과 삼중수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8월 셋째주까지 조사 결과, 세슘-134와 삼중수소는 최소가능 검출농도(Minimum Detectable Activity, MDA) 미만이었고, 세슘-137은 (0.23×10-3)다대포 ~ (2.87×10-3)다대포 Bq/L 범위로 검출되었습니다. 많은 강우로 인한 다량의 담수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농도가 낮은 경우도 있었으며, 대체적으로 부산지역 과거자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분석결과와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방사능 조사결과를 시청 및 담당 구·군청과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방사능 조사결과를 즉시 공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연안해수, 대기, 토양 등 환경 중 인공 방사능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 행정의 안전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면 대기환경정보 그림2


4면 대기환경정보 그림3


[대기환경연구부 생활환경팀 정태욱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