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설명상식 :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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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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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고속도로, 댐, 비행장, 대규모 공장, 골프장 등 거대 개발이 자연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사전 조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를 환경평가 또는 환경영향평가라고 한다. 1969년 미국에서 국가환경정책법으로 환경평가가 제도화된 이후 주요선진국에서는 개발사업에 앞서 반드시 환경평가를 실시할 것을 법률로 규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실시중이다.

환제(Pills): 의약품을 구상(球狀)으로 만든 것으로서, 이 제제는 보통 의약품에 부형제, 결합제, 붕해제 또는 다른 적당한 첨가제를 넣어 고르게 섞은 다음 적당한 방법으로 구상하여 성형

활성오니법: 하수처리장에서 통상 행하는 처리법. 처리조 안에 공기나 산소를 폭기시켜 호기성 세균이나 원생동물 등 주로 유기물을 산화시켜 흡수 분해하는 미생물 집단(활성오니)의 작용을 이용하는 방법.

활성탄: 다공질로 흡착성이 강한 탄소질의 재. 목재. 갈탄. 토탄을 활성화제와 함께 건류하거나 목탄을 수증기로 활성화해 만든다. 야자나무 열매껍질로 만드는 야자껍질 활성탄은 유명하다. 분말상태와 입자상태가 있다. 탈취, 탈색 외에 오염물질의 흡착 제거에도 쓰인다.

황사: 황사현상이란 상류기류에 실린 토사가 지상 4∼5㎞ 상공까지 도달한 후 강한 고층 기류에 의해 먼 지역까지 확산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중국 내륙 건조지대 및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빨라 편서풍을 타고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 먼지 바람과 함께 최근 중국의 급속한 공업화에 따라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오염물질까지 실려 와 사람들의 관심을 끈바 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멀리 있는 산은 물론 높은 빌딩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먼지가 가시거리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일부 학자가 관측한 바에 따르면 황사현상이 있을 경우 먼지의 농도는 평상시에 비해 약 2∼4배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기관지와 폐포까지 도달하는 미세한 호흡성 먼지의 농도가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황사기에 호흡기질환이 느는 것은 호흡성 먼지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회수명령(Recall): 식품위생법 제 31조, 32조에 의하면「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등을 제조,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위생상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때는 그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식품을 회수토록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일반회수명령과 긴급회수명령으로 분류된다. 회수가 필요한 경우 회사는 회수전담팀을 구성하여 회수계획을 수립하고 즉 시 회수와 관련된 품질관리, 영업, 창고관리 부서등에 그 내용을 통지하고 2개이상의 일간지에 회수 공포문안을 광고해야하며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제조물 책임과의 차이점 제조물책임은 제품이 유통중에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하는 사후 피해보상 성격이며, 회수명령은 제품의 문제를 알게 된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그 제품을 회수하는 제도로서 사전 피해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보호제도

회수율: 정량의 대상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거나 그 함유량이 명확하지 않은 시료에 알고 있는 일정량의 성분을 첨가하여 구하는데 첨가량은 보통 검출한계의 10배정도로 균질화한 시료에 첨가한다.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의한 면역기능 손실로 각종 감염증 및 악성종양 등이 발병하여 사망에 이르는 병.

흡착: 접촉하고 있는 기체나 용액의 분자를 표면에 달라붙게 하는 모든 고체 물질의 성질. 기 체나 녹아 있는 물질들을 흡착시키는 고체를 흡착제라고 하며, 흡착되는 분자들은 피흡착질이라고 한다. 아주 좋은 흡착제로는 기류에서 독성 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독면에 쓰이는 숯을 들 수 있다. 흡착은 고체의 바깥 표면이나 안쪽표면(모세관이나 갈라진 틈의 벽)으로 분자가 모이는 것을 말한다. 흡착과 종종 혼동되는 흡수는 어떤 물질이 결정이나 무정형 고체 덩어리또는 액체의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말한다. 때때로 홉착이나 흡수를 구분하지 않고 기체나 액체가 고체에 붙는 현상을 수확이라고도 한다. 흡착에는 물리적 흡착과 화학적 흡착이 있다. 물리적 흡착은 고체 흡착제와 피흡착질 분자 사이의 물리적 힘(반데르발스 힘)에 의해 기체가 액체로 응축되는 현상과 유사하다. 물리적 흡착에서는 화학적 특이성은 없으며, 온도가 충분히 낮거나 기체의 압력이 충분히 높으면 어떤 기체라도 금속에 흡착될 수 있다. 화학적 흡착에서는 각 표면과 금속에 따라 특징적인 화학적 힘에 의해 기체가 고체 표면에 달라붙는다. 화학적 흡착은 보통 물리적 홉착이 일어나는 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일어나고, 일반적으로 물리적 흡착보다 서서히 진행되며 대부분의 화학반응과 같이 활성화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

CFU : 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 단위로서 일반세균수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먹는물에서 수질기준은 100 CFU 이하/ml로서 배양접시에 검액(1ml) 또는 희석된 검액(1ml)과 배지(plate counte agar : 15∼20ml)를 부어서 잘 혼합하여 응고시킨 후 37℃에서 48시간 배양하여 집락수(CFU)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