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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개 ‘브루셀라병’ 방역

부서명
물환경생태팀
전화번호
051-309-2912
작성일
2026-06-11
조회수
3
2026
여름호
첨부파일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개 ‘브루셀라병’ 방역 사진1
내용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개 브루셀라병 방역






개 브루셀라병은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된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병원체는 Brucella canis라는 세균으로 개에서 유산불임부고환염 등 번식장애를 일으키며, 일부 개체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사람에게도 드물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에서 동물생산업장에서의 개 브루셀라병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개 브루셀라병에 대한 방역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우리 시 강서구 소재 동물생산업장에서 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여 우리 원 동물위생시험소의 신속한 검사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방역 대응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번식견 126두 가운데 19두가 최초 확진되었으며이후 강서구 농산과와 협조하여 이동 제한역학조사동거견 및 분양견 검사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이후 약 한 달 간격으로 4차례의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45두가 추가 확진되어 총 64두가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확진된 번식견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살처분 조치되었으며동거견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방역관리를 실시한 결과 추가 발생 없이 2026년 4월 30일 종식 되었습니다.

개 브루셀라병은 감염된 개의 질 분비물유산 태아와 태반정액소변 등을 통해 전파되며특히, 번식시설과 같은 환경에서는 감염 확산 위험이 높습니다이에 따라 방역관리 요령에서는 신규 입식 개체의 격리 및 검사정기검사출입자 통제사육시설 소독 등을 중요 관리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특히, 브루셀라균은 습하고 유기물이 많은 환경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 의심 동물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취급할 때 마스크장갑보호복 등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 후 손 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특히 유산 부산물 처리 과정에서는 비말이나 오염물 접촉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 브루셀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어의심 증상 발견 시 지자체 방역당국에 신속히 신고하여 조기 진단 및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신속한 검사와 체계적인 방역 대응을 통해 시민과 동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팀 지방수의주사보 신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