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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조사

부서명
물환경생태팀
전화번호
051-309-2912
작성일
2026-03-11
조회수
29
2026
첨부파일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조사 사진1
내용

마시기 안전한 부산의 지하수!

-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조사 결과, 음용 지하수 모두 적합 -


우리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부산시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8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분포 특성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자연방사성물질(라돈, 우라늄)의 계절별·지질별·심도별 특성을체계적으로 분석한 부산시 최초의 종합 조사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하수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2025년 조사 결과, 라돈의 평균 농도(범위)는 18.4(0.0~179.1) Bq/L로 나타났으며, 음용 지하수는 모두 먹는물감시기준(148 Bq/L)을 만족하였으나 비음용(마시지 않는) 지하수는 2개소에서 먹는물감시기준을 초과하였습니다. 우라늄의 평균 농도(범위)는 2.05(0.00~91.12) ㎍/L로, 음용 지하수는 모두 먹는물수질기준(30 ㎍/L)을 만족하였으나 비음용 지하수 1개소는 먹는물수질기준을 초과하였습니다. 부산지역의 라돈 평균 농도는 전국 5,453개소의 평균 농도(94.4 Bq/L)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우라늄 평균 농도 역시 전국 3,820개소 평균 농도(6.46 ㎍/L) 대비 낮게 나타났습니다.


계절별·지질별·심도별 특성 분석 결과, 라돈은 여름철(3분기)에 감소 경향을 보였으며 화강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로 나타났고, 심도 30 m 미만 구간에서 농도가 높게 분포하는 특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반면, 우라늄은 계절적 영향이 뚜렷하지 않았으며 퇴적암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고, 심도 50 m이상 구간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라돈은 기체 상태의 휘발성이 강한 물질로 지하수 채수 후 약 3.5일이 경과하면 농도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라돈 Rn-222의 반감기 : 3.82일)(그림 1), 약 10일 경과 시 초기 농도의 10% 수준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물을 끓일 경우, 라돈은 거의 완전히 제거되어 수중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그림 2). 따라서 지하수를 끓여 마시면 방사성물질 걱정 없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축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환경연구부 먹는물조사팀 환경연구사 김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