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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3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대비 유통 먹거리 방사능 검사
작성자
강성희
작성일
2023-06-12
조회수
361
첨부파일
내용




우리 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꾸준히 먹거리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부서에서 수거 의뢰된 관내 유통 먹거리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 해왔으며, 2022년도 총 95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부산시 관내 유통 먹거리인 수산물 518건, 가공식품 232건,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인공방사능인 요오드 및 세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나 유통 먹거리는 방사능에 비교적 안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952건 중 949건(99.7%)은 불검출로 적합이나, 미량 검출된 품목은 중국산 및 러시아산 차가버섯 2건, 프랑스산 블루베리잼 1건으로, 이 또한 모두 다 기준규격에 적합한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방사능 기준은 요오드 100 Bq/kg 이하, 세슘은 영유아용 이유식, 유가공품 등은 50 Bq/kg 이하, 그 외 기타 식품은 100 Bq/kg 이하로, 세계 다른나라 기준인 미국 1,200 Bq/kg, EU 1,250 Bq/kg, Codex 1,000 Bq/kg에 비해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2022년 6월부터 방사능 검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시민이 직접 방사능 오염 의심되는 식품에 검사를 청구할 수 있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따라 시민들의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염 우려 품목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여 추진 중이며, 검사 장비 보강(연말까지 3대)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면 식약품정보 그림2 

 

[식약품연구부 식품분석팀 구희수 보건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