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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3

유통 한약재 중 유해물질 실태 조사
작성자
강성희
작성일
2023-03-10
조회수
236
첨부파일
내용




 우리원에서는 2022년 부산시 보건위생과와 협업하여 관내 한방병원 및 한약국, 한약재 도매상 5곳을 대상으로 목단피, 감초, 당귀 등 다빈도 한약재와 부적합 우려 한약재 총 300건을 검사하였으며, 납, 비소, 카드뮴, 수은, 벤조피렌, 잔류농약검사 등을 검사한 결과 국내산 애엽(약쑥)에서 납 1건이 기준 5ppm을 초과하여 회수 폐기토록 조치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 검출로 적합하였습니다. 원산지별로는 중국산 178건(59.3%), 국산 74건(24.7%), 기타 수입산 48건(16%, 베트남 18건, 인도네시아 14건, 인도 6건, 미얀마 4건, 태국 2건, 파키스탄 2건, 미국 2건)이었습니다. 검사항목은 잔류이산화황, 납, 비소, 카드뮴, 수은,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과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약품분석팀에서 한약재의 유해물질 및 잔류농약시험을 일괄 검사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관계기관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면 식약품정보 그림1

 

 앞으로도 검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수거기관과 협의하여 부산시내에 다량 소비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하여 검사 실시할 예정이며, 품질 취약 또는 고빈도 사용 한약재에 대한 기준 미설정이나 오염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하여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하며 한약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식약품연구부 약품분석팀 김수애 보건연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