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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2

해수욕장 수질 및 모래 조사
작성자
정태욱
작성일
2022-09-14
조회수
476
첨부파일
내용



우리 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지원하기 위하여「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시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 및 모래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고시「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에 수질 및 모래 조사, 개장기간 중과 폐장 후에 수질 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수질은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환경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500MPN/100mL)의 개체수를 조사하고, 백사장 모래는 인체 유해 중금속 5개 항목인 카드뮴(4mg/kg), 비소(25mg/kg), 납(200mg/kg), 수은(4mg/kg), 6가크롬(5mg/kg)의 농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와 송정은 5월에,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6월에 개장 전 조사한 결과, 수질과 모래 모두 해수욕장「환경 기준」에 적합하였습니다. 개장기간 중에는 2주마다 1회 이상 특히 성수기(7.15.~8.15.)에는 주 1회 이상 수질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10회 222개 지점 조사 결과, 장구균 중앙값 0~18MPN/100mL, 대장균 중앙값 0~219MPN/100mL로 거의 대부분 해수욕장이「환경 기준」에 적합하였습니다. 간혹 장마철에 강우로 육상오염원이 유입돼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진 경우 빠르게 재조사를 실시하여 적합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7개 해수욕장의 폐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 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면 물환경 정보 그림
 


[ 물환경연구부 친수환경팀 환경연구사 김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