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우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하였습니다. 

검사대상은 부산지역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추석 다소비 식품인 한과류, 면류, 식용유지류, 떡류, 튀김, 생선전, 나물류, 수산물 등입니다. 특히,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검사항목은 한과류는 산가, 떡류 및 어육가공품은 보존료, 식용유지류는 리놀렌산 및 산가, 당면은 타르색소 및 보존료, 견과류 가공품은 아플라톡신, 수산물은 중금속, 조리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등이었습니다.

추석 다소비 가공식품 20건, 조리식품 30건, 수산물 10건 등 총 60여 건에 대하여 기준규격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고 그 결과를 관련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였습니다. 

우리원은 추석 명절에 부산시민이 보다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을 이용하도록 이번 추석 성수식품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소비가 증가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 및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여 부산시 관내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식약품연구부 식품분석팀 보건연구사 구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