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
2021
키즈까페 환경안전성 조사
- 작성자
- 김주인
- 작성일
- 2021-12-03
- 조회수
- 1261
- 첨부파일
-
- 대기정보 표지.jpg (파일크기: 75 KB, 다운로드 : 208회) 미리보기
- 내용
-
우리원은 작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산 시내 키즈카페 전체를 대상으로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실시됐으며, 키즈카페에 사용된 벽지, 도료, 완충재 등 마감재와 실내공기질이 2023년 5월 시행 예정인 환경보건법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사전에 조사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작년 3월부터 부산 시내 150곳의 키즈카페 전체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유행 등으로 인한 장기휴업 및 폐업 시설 67곳을 제외한 83곳에서 523건을 조사한 결과, 31곳(37.3%)의 키즈카페에서 42건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중 시트지, 완충재, 도료 등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시설이 9개소, 실내공기질 기준 초과가 18개소, 중복 초과 4개소를 확인하였습니다.
키즈카페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마감재로의 신속한 교체와 적극적인 환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준을 초과한 키즈카페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변화된 여건에 맞춰 한 발 앞선 조사와 어린이활동 공간 관리 사각지대 발굴조사 등 환경위해 없는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대기환경연구부 환경보건팀 최성화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