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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0

항만지역 대기오염도 검사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20-12-09
조회수
2395
첨부파일
내용



 2017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37.6%가 선박에 의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배출량 저감이 매우 중요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원은 2017년부터 부산북항(부산항5부두)과 부산신항(신항만다목적터미널)에 항만 대기측정소 2개소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만지역의 대기질 측성을 이해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원인분석 및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기정보 그림1


2020년 미세먼지 고농도발생 시 기상자료, 선박(PORT-MIS자료)과 화물취급장비 배출량 등을 이용하여 대기확산모델링(CALPIFF)을 수행한 결과, 서풍계열 발생 시 항만 배출에 의해 부산신항 및 녹산동(항만인근) 측정소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풍속에 따라 영향반경이 사하구까지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항만지역측정소의 대기질 및 미세먼지 성분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및 시행에 다른 효과분석을 진행하여 부산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대기환경연구부 대기진단평가팀 이범구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