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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식육판매업소 한우유전자 검사
- 작성자
- 김주인
- 작성일
- 2020-09-08
- 조회수
- 253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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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위생정보 메인.jpg (파일크기: 241 KB, 다운로드 : 324회) 미리보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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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고기 및 수입산 소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됨을 근절하여 소고기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2004년부터 한우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시구군 식품위생 당국의 수거검사와 더불어 학교, 식육판매업소에서 민원으로 접수한 소고기 시료 등 연간 900건 이상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 등을 통해 ‘가짜 한우’가 팔리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하여 우리시에서는 식육판매업소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5년간 위반업체 위주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시·구·군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소고기 시료 93건을 수거하였습니다.
수거된 시료가 한우인지 아닌지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판별하게 되는데, 털색깔이 황색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털색깔 유전자마커(Melanocortin receptor, MC)법과 한우형 12종의 유전자마커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우형 유전자 마커(Hanwoo receptor, HC)법을 이용하여 판별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우 기준대상은 종축등록 한우, 일반한우, 제주흑우, 칡한우로 구분하며 그 외에 앵거스, 홀스타인 등과 같은 육우, 수입우는 비한우로 구분합니다.
이번 식육판매업소 특별점검을 통한 한우유전자검사 93건 진행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별되었습니다. 우리원은 한우유전자검사를 통하여 둔갑한우로 유통판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한우고기 신뢰도 제고와 공중보건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팀 안익태 수의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