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LIFE 소식

2020

인수공통감염병 Q열 조사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20-03-05
조회수
1177
첨부파일
내용




Q열(Q Fever)은 Coxiella burnertii 라는 세균감염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소, 염소, 양 등 반추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 큐열을 2006년부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왔으며, 2019년 217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물위생정보 그림1

 

큐열에 감염된 가축은 유산을 제외한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사람이 감염 시에는 기침, 열, 근육통, 관절통 등 심한 감기몸살 증상이 발현됩니다. 

큐열은 큐열균에 감염된 가축의 유즙, 분뇨, 출산배출물(양수 및 태반)로 감염됩니다. 따라서 가축과 지속적으로 접촉이 많은 수의사, 도축장 종사장, 식육포장처리업자 등이 고위험군입니다.

일반인은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이나 육류를 섭취하여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물위생정보 그림2

 

 큐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분만·유산, 감염된 동물의 혈액, 분뇨 등을 다루는 작업을 할 경우 반드시 보호장갑, 마스크(N95 또는 방역작업용), 방수용 앞치마, 장화, 고글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종료 후 청소 와 소독을 해야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은 반드시 살균된 제품을 섭취하고, 육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에는 중앙·지방 동물 질병 공동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소와 염소 240두의 큐열 질병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팀 김홍태 연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