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하천의 생물종과 그 분포를 조사하면 하천의 수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원에서는 부산시 18개 하천 22개 지점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분기별로 1회 정기조사를 실시하여 하천 생태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는 하천에서 저서 동물을 채집하고 생물도감에 따라 종을 분류하여 통계처리를 통해 환경부 수생태계건강성 등급(BMI지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조사결과, 조사대상 22개 지점 중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은 A등급(매우좋음)은 1개소, B등급(좋음)은 6개소, C등급(보통)은 8개소, D등급(나쁨) 3개소, E등급(매우나쁨) 4개소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원 물환경생태팀은 온천천 수생태건강성 조사 시 출현하는 생물 종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담은 “온천천·수영강 생태 도감” 책자를 발간하여 관련기관과 환경단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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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연구부 물환경생태팀 손정원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