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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9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 총력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19-11-26
조회수
3862
첨부파일
내용



2019년 9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가축질병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ASF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가 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경기도 북부 발생지역을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완충지역은 차량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지역 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시시하는 등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물위생정보 사진1 

 

 또한 경기도 북부지역(휴전선 인근)의 일부 양생 멧돼지 폐사체에서도 돼지열병 바이러스(ASFV)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 멧돼지 관리지역을 설정하여 멧돼지 포획틀과 포획트랩을 설치하고 멧돼지 이동방지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멧돼지들이 남쪽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멧돼지 ASF 질병진단기관으로 승인받았고(8.25.), ASF가 관내 유입하지 못하도록 상시적인 방역과 예찰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11월말 현재까지 지역 내 사육돼지 중 283두를 선별하여 ASF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또한 부산지역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 4두에 대해서도 ASFV 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국민 행동 수칙을 준수하여 농가나 축산관계시설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해외 여행 시 햄,소시지 등 돼지고기 가공제품을 반입하지 말아주십시오. 우리원은 가축농가 함께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물위생시험소 조헌호 주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