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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9

여름철 대기오염물질 오존을 줄이는데 힘써 주세요.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19-06-10
조회수
3985
첨부파일
내용



상층의 오존(O3)은 자외선을 차단시켜 지구생물을 보호하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지표근처의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사업장, 주유소 등에서 배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을 받아 생성되는데, 특히 여름철 2~5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부산시는 95년부터 오존이 높아지는 하절기에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을 4개의 권역(동부, 중부, 서부, 남부)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존의 1시간 평균농도가 0.120 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 ppm 이상일 때 경보’, 0.5 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발령을 내리며, 2018년 부산에는 오존주의보가 11일간 24회 발령되었습니다.(오존의 환경기준 1시간평균치 0.1 ppm 이하, 8시간평균치 0.06 ppm 이하) 부산의 도시대기 중 오존 농도는 2000년대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고.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1~2018오존주의보 발령 현황 >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JPG

 

우리원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매체(SMS, SNS,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대기질알리미 등)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시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내일의 부산지역 권역별 오존농도 전망을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오존의 원인물질이 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오존고농도 발생 행동요령.JPG

 

[대기환경연구부 대기진단평가팀 장은화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