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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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에서 새롭게 변신한 감전동 포플러거리
이옥출 2025-09-15
1970년대 무렵에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는 유달리 포플러 나무가 우거진 거리가 있었다. 무질서하게, 빽빽하게 공장이 들어선 부산 사상공단과 부산서부터미널 사이에 자리 잡은 이 거리는 낮에는 철제 셔터가 내려진 황폐한 모습이지만 밤에는 화려한 홍등이 거리를 장식하는 곳이... -
기찻길 옆 행복한마을 ‘도자기체험’가족의 소통장
조분자 2025-09-14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동해안의 석탄과 목재, 광물, 해산물을 싫어 나르던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 옆에 있는 약간 언덕위에 모여 살던 영세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그러나 오늘 날 한국 복권위원회에서 기금으로 조성한 새롭고 활기찬 ... -
낙동강암초 부산경승지 우뚝 ‘강선대’
황복원 2025-09-12
낙동강암초 부산경승지 우뚝 ‘강선대’부산광역시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기이한 바위 위 팽나무와 푸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오늘날 부산 8경 중 한곳인 ‘강선대’입니다. 오랜 옛날 이곳은 낙동강 강을 건너기 위하여 나룻배가 들어왔던 곳이며, 강선대의 지명은 신선이 내... -
암남동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을 아세요?
박정도 2025-09-12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으로 가는 길인 암남공원로 중간쯤에는 아주 이색적인 기념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이라는 기념물입니다.부산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 두루 알다시피 1950년 ... -
모래 위 발자국 대신 미소를 남기다, 2025 서부산 슈퍼어싱 페스티벌
김동우 2025-09-10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5 서부산 슈퍼어성 페스티벌이 9월 첫 주말,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건강법으로 이번 축제는 맨발로 바닷가를 거니는 어싱을 중심으로... -
숲속 힐링로드 <부산치유의 숲>
김동균 2025-09-07
부산치유의 숲을 소개하기 위해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마지막 정리차 금번 8월31일11시 부산치유의 숲을 다시 찾았다.부산 치유의 숲 안내도 영남권 최초로 조성된 부산 치유의 숲은 부산시에서 운영하며,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 -
동양최대 불상 ‘금강대옥불사’ 찾다.
조분자 2025-09-05
.금강대옥불사로 가는 입구부산광역시동래구 금정산 만덕 옛길을 올라가다보면 ‘만덕터널입구’라는 버스 정류소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산 방향 우측은 자가용승용차들이 올라갈 수 있는 난간 목재 덱으로 만든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양최대‘금강대옥불사’라는 절 입구를 만납니다.사찰... -
학생교복 선망의 대상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찾아서
황복원 2025-09-04
청년 남녀 학생이 교복 입은 선망의 대상부산광역시 부산 농악의 발원지는 감천고개에서 좌측으로 산마루에 작은 공원이 한 곳 있다, 이 주면을 비석문화마을이라고 합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동똑 중앙에는 1950후반에서 1960년까지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학생교복을... -
이름 없는 민초 기리는 <항일무명용사위령비>
박정도 2025-09-04
우리나라는 위정자들의 부국강병 정책 소홀과 안보의지 미약으로 유사 이래로 무수히 많은 외세 침략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아 나라를 완전히 잃은 뼈아픈 역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쑥대밭이 됐고 백성들은 모진 고초와 시련을 겪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
부산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거리
최영광 2025-09-03
부민동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구부터 임시수도 기념관 사이 거리 500m 구간에역사, 문화 거리인 '임시수도 기념거리'는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로 기능했던 시절의 흔적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서울이 함락되자, 대한민국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