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부터 ’70년대까지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일단의 택지조성사업 등으로 택지를 개발하여 왔으나, 한정된 토지의 고밀도 이용필요, 공동주택지 조성 장애, 토지소유자의 지가상승에 따른 차익 그리고 건축기피 등의 단점이 있어 ’80년대 이후부터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토지구획정리사업 방식을 억제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토지 전면매수 방식에 의해 10만평 이상의 비교적 대규모의 택지를 개발하고 있으나, 2000년대부터는 사회여건의 급속한 성장과 의식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민간의 택지개발 참여가 확대되고 민간 창의력 및 경영기법 도입요구에 부응하여 도시개발법을 제정 시행함으로써 민간사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인정하는 등의 택지개발수단의 다양화와 개발잔여지 개념의 10만평이하의 소규모 택지도 도시개발법에 근거하여 민간부분에서 공영개발방식의 개발이 용이하게 됨으로서 주택난 해소와 아울러 도시정비의 완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