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예로부터 한일통상의 요충지이자 국제교통의 관문으로서, 1910년 총독부 지방관제의 개편에 의해 부산부가 개설되어 인구의 증가 및 군사, 경제, 사회 등 제반 요인으로 1937년 3월 23일 조선시가지 계획령에 따라 부산 시가지계획이 결정된 것이 최초 부산시 도시계획이었다. 계획수립 당시(1937년)의 인구를 213,142명으로 하여 목표연도인 1965년 계획인구를 40만명으로 하고 시가지 계획구역 총면적을 84,156,300㎡로 하여 시가지구역내 도로·공원·풍치구역·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의 시 지역계획이 결정되어 오던 중 1949년에 부산부에서 부산시로 승격됨에 따라 1955년에 이미 100만명(1,049,363명)을 돌파하였다. 그 후 계속 인구가 증가되어 1961년에는 1,163,518명에 달하여 도시계획구역 확장이 불가피한 실정에 놓이게 되어, 이후 수차례의 도시계획구역의 변천 과정을 거쳐왔으며, 현재까지의 도시계획구역 변천 현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