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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내기 요리 ( 41-3) / 서울 깍뚜기와 비빔밥

첨부파일
내용

작성자 : 안(윤)정은 ( 제안자, 영양사 )
작성 일자 : 2025. 4. 17(목)
소관 : 식품안전처

제 목 : ♬ 세내기 요리 ( 41-3) / 서울 깍뚜기와 비빔밥


가. 서울 깍두기

부산에는 겨울 무김치(동김치) 외에 깍두기는 잘 담지 않지만
요즈음 제주도 무 등 무가 사계절 흔하고 맛도 있어
서울 깍두기를 담아보도록 한다.
제안자가 과거 어느 여성잡지사에서 나온 가계부에서 본 내용(요리 방법)을
참고한 것이다.

0. 식재료 : 큰 무 1개 / 고춧가루, 다진마늘, 멸치액젓, 사과즙 2봉 / 식염

1. 껍질 벗긴 무를 좀 얇게 길게 썬다 ( 가로, 세로, 길이 : 1cm이하, 1cm이상의 직사각형 / 길이 2.5cm 또는 3cm ) - 아르신, 아기의 반찬 무

1-1. 썬 무을 물에 한번 행궈 물끼를 빼 둔다. (특징 :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음)

2. 양념 그릇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멸치액젓을 넣고 사과즙 2봉을 넣는다.

4. 상기 무(1항)를 양념그릇의 양념(2항)에 비벼서
김치통에 담고 양념통의 그릇은 물을 넣고 신안천일염 가루 소금을 조금 넣어 행궈 그 물은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에서 익힌다.


상기 깍두기는 빨리 익지 않으므로 익울 동안
뚜껑있는 큰 그릇에 담뿍 담아
평소 식탁에 내어두고 익혀서 먹도록 한다. 깍두기는 무속의 당분 분해효소(디이스타제)가 국물의 사과즙에 나오면 무가 매우 맛있게 익고 깍두기 국물도 맛있게 되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한다.


나. 김치 비빔밥

입이 넓은 큰 비빔밥 그릇에
묵은 김치, 상기 익은 깍두기를 먹기 좋게 채썰어서 비빔밥 그릇에 담고
봄 미나리(생채). 상추 등도 썰어서 그릇에 담고
여기에 밥, 고추장을 넣어 숟가락 2개를 들고 비빔밥으로 잘 비벼준다.
마지막에 비빔밥에 참기름( + 깨소금)을 넣는다.
익은 깍두기 김치 국물을 비빔밥에 넣어서 비비면 한결 더 맛이 난다

등록 : 2025. 4. 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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