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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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부산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오늘 밤에도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기상청 예보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부산은 오늘 저녁 10시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모든 관계기관에서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하천역류나 저지대침수, 산사태에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시민들께서도 이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안전한 곳에 머무르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시민의 편안한 명절 연휴를 위해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국내외 물류 현장 근무자들을 찾았습니다.추석 명절에도 시민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헌신 중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우리 시는 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앞으로도 더 나은 부산의 미래를 향해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로 인하여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 초저출생 문제, 지역 격차를 비롯한사회 모든 분야에서 문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인구밀도에 따른 지도‘를 보면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있게 발전한 국가는’고래모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프랑스, 일본 등 수도권이 비대한 국가들은’아귀모델‘ 형태를 하고 있고,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은 가장 못생긴 아귀의 모습으로,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대한민국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켜야만 합니다.준연방제에 해당되는 권한과예산의 자주권을 주는 개헌이 필요할 수도 있고,특별법 형태를 통해 자생적 발전의 구조를 만드는적극적인 노력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오늘 콘퍼런스를 통해 나온 시도지사들의 혜안이대한민국의 앞날을 여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나아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는중요한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중앙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합니다.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를 위해로랑 르 본 퐁피두 센터 회장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저는 지난 22년 1월, 파리에 방문 하였을 때퐁피두 센터에서 로랑 르 본 회장을 만나분관 유치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습니다.그 이후에도 시와 센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직접적인 협의를 수십 차례 거친 뒤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유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었습니다.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가는 데 문화 콘텐츠를 세계적인 수준으로끌어올리는 것은 필수적인 일입니다.퐁피두 센터는 20세기 예술 작품을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우리 시는 퐁피두 센터의 부산 분관을 통해엄청난 문화 자산을 공유하게 될 뿐 아니라교육과 공적인 문화 콘텐츠 협력이 확대되어부산 문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문화와 관광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퐁피두 센터 부산‘ 개관을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